조조연
조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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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 #집착공 #육식계공 #연하공 #연상수 #둔하수 #귀엽수 강아지 같은 후배공이 우유(?) 같은 선배수를 잡아먹는 이야기.“겨우, 알아챘네요.” 당황한 기색도 없이 빙긋 웃는 얼굴에, 온몸의 털이 다 쭈뼛 솟아올랐다. “고마워요.”뭐? 무슨 소리야? 피해 줘서 고맙다는 거야 뭐야? 뜬금없는 말에 희윤이 눈으로 물었다.“경계해 줘서. 이제 절 남자로 봐 준다는 거니까.”마주친 시선, 입술 사이로 드러난 하얀 이.희윤은 또 한 번 그런 생각을 했다. 시커먼 표범 같은 놈이 바로 지금, 여기, 있다고.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