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물 #나이차이 #신분차이 #첫사랑#호구공 #다정공 #헌신공 #대형견공 #연하공 #순정공#단정수 #연상수 #중년수 #순정수 #능력수#인외존재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동해 용왕 위훈이 이름도 없는 벌레 요괴에게 끌려가서 이런저런 수난을 겪는 이야기.“아저씨는 모르겠지만 난 아저씨를 본 적이 있거든. 그때부터 쭉 다시 만나고 싶었지.”“만나고 싶었다고.”믿을 수 없다는 듯 마지막 말을 되풀이하는 용의 시선이 매서웠다. 결국 벌레는 못 이기는 척 속내를 털어놓았다. 입이 크게 호를 그리며 웃고 있었다.“꼭 가지고 싶어졌어.”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