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3개월, 3개월만 결혼 생활을 참으면 영원히 자유야. 그깟 결혼 얼마든지 할 수 있어!”인생을 저당 잡힌 여자, 은이경.정략으로 시작됐지만, 사랑이 되어 버린 남자.하지만, 그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의 곁을 떠나는 것뿐,더 이상의 탈출구는 없다.“당신과 결혼하고 싶어. 완벽한 섹스리스, 원한다면 그것도 수용하지!”그녀의 인생을 잡고 싶은 남자, 강준혁.선입견으로 인해 첫 만남에서 단칼에 쳐냈지만어느새 삶의 전부가 되어 버린 여자.하지만, 집안의 명예와 존속을 위해서는 그녀를 버려야만 한다.더 이상의 길은 없다.먼 길을 돌고 돌아 이제야 서로를 바라보게 된 두 사람,그들의 결혼 생활에 진정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이 작품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를 운명처럼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냈지만 그는 가장 친한 친구와 약혼할 남자였다.민혁에게 향하는 마음을 애써 접으며 유진은 그를 밀어낼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요. 난 절대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테니까요.”아버지의 강요로 나간 자리였다. 그리고 그녀에게 매혹되어 꿈같은 하룻밤을 보냈다.결혼까지 결심하게 만든 그녀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만난 여자는 그가 아는 그녀가 아니었다.“이유진, 절대 널 놓지 않을 거야. 그러니 내게서 도망칠 생각 따윈 꿈도 꾸지 마.”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그들의 불꽃같은 사랑, 불꽃유희!<이 작품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한 여자를 숙명처럼 사랑했던 남자, 한서준.그 사랑을 처참하게 부숴 버린 여자, 윤이수.그리고 3년 후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몇 번의 우연은 필연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은 또다시 운명의 고리에 묶여 버린다.과연 이수는 서준의 죽어 버린 회색빛 심장을 다시 일깨울 수 있을까.서준은 이수의 서러운 사랑을 보듬어 끝내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이제 두 사람을 태운 운명의 수레바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남자를 사랑해서 떠난 여자와 여자를 사랑해서 복수하는 남자.서로를 향한 그들의 끝없는 갈망!<이 작품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15세 개정판)“전 제가 다 망친 줄 알았어요. 그래서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그 말은, 혹시 당신도 나한테 관심 있다는 뜻이에요?”“…….”“서진, 지금부터 내 여자 해요.”서진,미치도록 아름다운 여자.하지만 아름다움만큼 자존심도 강한 여자.그래서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여자.이선우,첫눈에 반할 만큼 멋진 남자.여자라면 누구나 안기고 싶을 만큼 모든 것을 가진 남자.그래서 함께할 미래를 꿈꿀 수 없는 남자.그럼에도 두 사람은 사랑했다.그럼에도 두 사람은 영원을 맹세했다.서로를 못 보는 것이 죽을 만큼 힘들었기에.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사랑을 하는 것보다 어려웠기에.사랑, 그것은 두 사람에게 끝없는 기쁨의 시작이자 아픔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