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수국
벨수국
평균평점
마중 나오던 우산

#학원물 #우정>사랑 #다정공 #상처공 #상처수 #첫사랑 #재회물 #성장물혼혈이라 눈에 띄는 외모, 우수한 성적, 다정한 성격, 빠지는 것 하나 없는 모범생 배재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돌아온 고향에서 연오는 첫사랑 재준과 재회한다.사실 두 사람은 중학교 시절,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연오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자신을 가장 특별하게 대하는 재준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섰고. 결국 두 사람은 친구의 선을 넘게 되었다.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서툰 첫사랑. 하지만 두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던 '어떤 사건'이 일어나며 끔찍한 파국을 맞는다.결국 연오는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고향에서 도망쳤다. 재준을 홀로 두고서. 연오는 그때의 죄책감으로 재준을 밀어내지만……

마이 리틀 베타(My little Betta)

어린 시절 우연히 본 열대어, 하프 문 베타에 홀딱 반한 강서빈.대학생이 되어 기어코 베타를 키울 수 있게 된 서빈은물생활 정보를 얻기 위해 ‘베타스콜라’란 닉네임으로 카페 아쿠아홀릭에 가입한다.베타를 키우고 싶은 단순한 마음뿐이었건만,서빈은 까칠한 운영자 ‘박해준44’의 핍박에 물생활을 제대로 공부하게 되고.어느 날 아쿠아홀릭 운영자가 하는 블루 아쿠아리움에 찾아간 서빈은정체불명의 ‘박해준44’와 마주치는데…….“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게 힘들어요?”“…네?”저벅, 타일 바닥을 짓누르는 발자국 소리에 가슴이 쿵쿵 뛰었다.“키우기 전에 공부 좀 하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이었냐고.”꼭 잡아먹을 것처럼 구는 그의 행동에 당황해서 뒷걸음질 치다가 벽에 쿵하고 부딪쳤다. 겁먹은 나를 보며 남자는 경멸 어린 표정으로 씹어 뱉듯 말했다.“묻잖아, 베타스콜라.”*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