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흩날리는 4월. 고교 2학년의 신학기. 눈매는 사납지만 의외로 평범한 학생인 타카스 류지는 조그마한 주제에 성격은 포악해 ‘미니 타이거’라고 불리며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아이사카 타이가와 같은 반이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절대 알아서는 안 되는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용호상박의 싸움과 사랑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늘 밝게 웃는 얼굴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마이 페이스인 쿠시에다 미노리(타이가의 친구)와 문무양도에 뛰어나고 근면성실한 건 좋은데 왠지 바보 같은 구석이 있는 반장, 안경남 키타무라 유사쿠(류지의 친구)라는 수상한 녀석들까지 합세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사랑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한창 잘 나가던 여배우가 유명 기업인의 어린 애인 노릇을 하고 스폰을 받다가 임신하여 쫓겨나듯 해외로 나가 아이를 낳는다. 타지에서 고립되어 여자는 약쟁이가 되었고, 아이는 냉대 속에 방치된다. 여자가 죽은 뒤 아버지의 핏줄로 입적되어 가끔 한 번씩 한국에 들어오는 백태령.감정적 결핍을 가지고 있는 그는 어떤 모임에서 권도준을 눈여겨보게 된다. 서성호를 향하는 권도준의 시선, 유일하게 서성호만을 향해 반응하고 그에게만 달라지는 권도준의 뜨거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곁에서 지켜보기 위해 태령은 권도준과 섹스 파트너가 된다.그리고 그런 태령을 신경써주는 차윤범이 곁을 맴돌고, 태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윤범의 따스함에 조금씩 이끌린다.속내를 알 수 없는 서성호와 태령의 모친 이야기를 꺼내 악담을 퍼붓는 권도준의 어머니에게 지치고, 권도준의 사랑이 더는 빛나 보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태령은 언제나 곁을 지키던 차윤범을 떠올리게 되는데..
‡책소개 정해승은 웹 소설 작가인 누나의 부탁으로 차기작의 모니터링 아르바이트를 한다. 수능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성인이 되는 12월 31일 밤, 아르바이트비를 받아 화려한 일탈을 꿈꾸던 해승은 누나의 마지막 원고의 모니터링을 끝내고 잠이 든다. “정신이 드세요?” 깨어보니 낯선 곳, 게다가 은발의 외국 놈(?)이 되었다! 누나의 소설을 너무 열심히 읽었던가. 박진감 넘치는 현실감에 감탄하던 중, 이곳이 데펜시오 공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니터링한 누나의 소설 속, 여주를 사랑하나 선택받지 못하는 비운의 서브 남주 ‘차가운 북부 공작님’인 데펜시오? 꿈인 줄만 알았더니 이것이 글로만 보던 책 빙의로구나……! ‡캐릭터 수: 정해승(19) → 헤인젤(19) 홀어머니 밑에서 형과 누나를 둔 막내. 눈치가 빠르고 긍정적으로 상황에 따라 비위도 잘 맞추나, 리덴과 마주칠 때마다 욱하는 성질을 감추지 못하고 들이받는다. 해승은 참지 않아. 공: 리덴 데펜시오 (28) 공작가의 차남으로 병상에 누운 공작을 대신한 실질적 실세다. 늑대로 변할 수 있는 신수 혈통을 저주라고 생각해 혐오한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침착한 편이나 겁도 없이 까부는 헤인젤(해승)에게 계속 휘말리게 된다. ‡키워드 서양판타지/ 책빙의물/ 사건물 까칠공/ 실세공/ 강공/ 두뇌파주장공/ 뒷모습도미남공 명랑수/ 똑똑수/ 적응력최강수/ 상습더듬더듬수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키워드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자발적_노예공, 오늘도열일하는몸매공 까칠수, 츤데레수, 상처수, 능력수, 계획형_감금새싹수 ‡줄거리 로이는 스무 살을 몇 달 앞둔 어느 날, 가게에 강도가 들어 할머니를 잃고 만다. 혼자 남은 로이는 할머니 장례식장에 지인인 양 다가온 사기꾼 이동재에게 속아 이용만 당하다 살해된다. 복수하고 싶었지만 아무 일도 하지 못한 로이는 회한에 잠겨 눈을 감았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할머니의 장례식이 있던 날로 되돌아왔다. 그 장례식장에 할머니에게 은혜를 입었다며 이동재가 또다시 등장한다. 로이는 다가온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를 갈며 뻔뻔한 이동재를 두들겨 패 감옥으로 보낸다. 복수를 했어도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는 없고, 이전의 지친 삶을 기억하는 로이는 마음의 문을 굳게 닫는다. 할머니가 남겨준 설렁탕 가게를 운영하는 로이에게 사람들은 위로를 건네지만 모두 가식으로 느껴진다. 냉소적인 로이에게 또 한 사람이 나타난다. 사기꾼들은 핑계도 비슷한지 이동재처럼 할머니와의 인연을 주장하는 한 남자, 사건우. 날라리 뽕짝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예의 바르고 순순한 남자는 순종적인 태도에 비해 이상한 집착이 있다. 스토커처럼 가게에 들락거리며 종일 로이를 길들어진 개처럼 기다리는데-. ‡캐릭터 사건우(공) 재생 능력자로 신체 재생력이 높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자라 각성한 뒤에도 정부의 소속 헌터로 활동한다. 어린 시절, 로이 할머니에게 밥을 얻어먹었을 때가 가장 따뜻한 순간이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로이를 찾아가지만, 로이는 그를 믿지 않는다. 다시 만난 로이가 예전과 달리 까칠하고 날카로워도, 마냥 기특하고 흐뭇하다. 귀여워 죽을 지경이라 아낌없이 퍼주는 팔불출을 자처한다. 초로이(수) 천성이 순해 밝게 자랐으나 사기당해 죽고 회귀하면서 냉소적인 성격이 되었다. 인간 불신에 빠져 아무도 믿지 않는 그는 다시는 호구처럼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타난 사건우는 로이가 까칠하게 밀어내도 한결같이 다정하게 다가온다. 로이 역시 다시는 사람을 믿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자꾸만 다치는 사건우가 신경 쓰인다. 어느 날 갑자기 특정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을 여는 능력이 생긴다.
‡책소개‡소매치기를 생업으로 뒷골목 인생을 전전하던 베타 민재희는 얼마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은 말기 암 시한부 환자다. 딱히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그는 평소 애매한 친분을 유지하던 차수경의 자살을 막으려다 육교에서 동반 추락하고 만다.그리고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차수경이 되어 있고, 남자의 소중한 그것이 사라진 그는 경악과 상실 속에 페로몬이 뭔지도 모르는 기본 상식 없는 오메가로 살게 되는데-.“으아, 오메가도 진짜 못 할 짓이네요. 뭐 이렇게 없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페로몬은 또 어떻게 갈무리를 해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는 건가?”‡캐릭터‡민재희_베타→차수경_오메가(수)어릴 적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배운 것은 소매치기뿐이다. 조울증이 있는 차수경의 자살을 막다 같이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 보니 차수경으로 몸이 바뀌었다. 베타였던 그는 오메가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초등 성교육을 받기도 하지만, 도통 무슨 소린지 알지 못하는 무대뽀 오메가로서 첫 발정을 맞이하고 만다.권이강_알파(공)해외에서 사진을 전공하였으나 아버지의 계략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그대로 발목이 잡혔다. 조폭과 연계된 아버지를 돕기 싫지만 지는 것도 못 해내는 것도 참을 수 없어 열심히 일하는 워커홀릭. 제 의지와 상관없이 휩쓸리기를 원치 않아 오메가를 멀리했음에도 느닷없이 만난 차수경의 발정기에 휘말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