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그루
평균평점 2.00
컬러제닉 캔디드 샷 3권
2.0 (1)

닉네임 '컬러제닉'. 이강 유업 늦둥이 막내 강세민은 국대 수영 선수 현유호를 찍으러 다니는 게 취미다.훈련이 모두 끝난 체육관의 관객석 앉아 있던 세민의 앞에 어느 날 사진의 주인공이 불쑥 말을 건다.그야말로 땅에서 솟아난 듯, 뜬금없이.당황해서 놓친 가방에서는 메모리 카드가 떨어지고, 세민은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다음날 다시 찾은 체육관에서 만난 유호는 메모리 카드를 돌려주며 그 안에 든 사진을 보여 줄 수 있는지 묻는다.*“그보다 말하지 않았어요? 난 강세민 씨가 찍은 사진에 관심 있어요. 그 외에는 뭐…….”네 가족이 누구든, 네가 지금 무슨 마음을 품고 있든.“아무래도 상관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