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기하고 싶지 않습니까?낯선 남자의 제안이 솔깃하다 . 다시 연기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는 그녀에게 내밀어진 서류 한 장.‘혼인 신고서’바닥을 헤매던 그녀의 손끝이 결국 그가 내민 제안을 붙잡았다.살기 위해 합의이혼이라는 조건으로 시작된 계약 결혼.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그에게 끌리는 감정을 숨기기 바쁜 그녀 서강주.강주의 1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점점 더 그녀에게 애착을 느끼게 되는 채도현.그들의 계약의 끝은 과연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