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이름은 박상철. 나이는 29살이며 직업은 국정원이다. 그런데 여태까지 제대로 된 일을 하지도 않았다. 그것도 3년 동안이나. 그럼에도 주인공이란 사람 역시 할 말은 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예비 인원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주인공은 이제부터 자기가 밥값이라는 걸 하게 됐다고도 한다. 드디어 임무가 떨어진 건데……. 어째 그 임무라는 게 이상하기만 하다. 위장 결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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