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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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3.88
헤어짐의 방법 (클린버전)
3.88 (4)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외신 통신사 TPA 소속 종군기자인 하조윤은 내전지역 취재 중 사고에 휘말려 5년 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귀국해 옛 연인을 찾아가지만 연인의 옆은 이미 다른 누군가로 채워져 있었는데…갓난 시절부터 친구였고, 머리가 굳고 나서는 사랑이었다. 태어나서 지금껏 단 한 번도 이별을 생각해본 적 없던 연인에게 내가 아닌 다른 연인이 생겼다. 세상은 모든 결과가 나의 이기심과, 나의 무책임 탓이라 손가락질한다. 헤어짐에도 시간과 방법이 필요했지만, 한 번도 이별을 경험하지 못한 하조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자신을 잊으려는 옛 연인에게 매달릴 뿐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곁으로 한 남자가 다가왔다. 마음은 필요 없고 오로지 몸만 즐기자는 이 남자. 서른 한 해 동안 살아온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하조윤은 사랑과 헤어짐, 그리고 책임감을 처음으로 직면하게 된다.

삼천의 밤

※본 작품은 2017~2020년 무료 연재되었으며, 2020년 출간된 개인지를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것으로 내용 수정 및 증감이 이루어졌음을 알려 드립니다.※19세기 아편 전쟁 전후 영국을 배경으로 삼은 창작물로, 시대적 배경을 제외한 세부 사건은 허구임을 밝힙니다.※주의 사항-전쟁 찬성론자로 그려지는 주요 등장인물(주인공 등)이 있으며, 아편, 가정 폭력과 관련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등장인물의 가치관, 도덕관념, 여성에 대한 시선 등이 현대와는 다른 시대상을 따르고 있습니다.-시대적 배경을 훼손할 여지가 있어 대체할 수 없는 고유 인물, 영국 왕과 여왕의 경우 그 인명을 그대로 차용하였습니다.-주요 설정에 허구와 실재를 혼재하였기 때문에 귀족 작위 명칭, 가문 서열 규칙 및 순서 등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나를 쓰레기보다 더 경멸하는 사내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던 이였다.19세기 영국,아편 수출을 위한 전쟁의 토대가 닦이던 시기.잉글랜드의 가장 큰 무역 회사 ‘클라우드 디우전’의 대표이자아편 밀매의 큰손인 맥퀀 레스터는상류 사회에 편승하여 권력을 잡고자 하는 야망을전쟁을 통해 이루려 한다.로비를 위해 참석한 살롱에서 런던 사교계의 탕아,에런 위즈필던과 마주친 맥퀀.고아한 외면과 달리 기행을 일삼는 남자를 경멸하게 되는데.“약팔이 생쥐.”“……완전히 정신이 나갔군요.”“하하, 자네 말이 맞아.제대로 미친 상태 같기도 하고…….”전쟁 파병안을 극렬히 반대하는 공작가의 후계.태어나면서부터 넘치도록 많은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진 자.꼭대기에 서서 구두 아래 진흙을 내려다보는 게 전부인 자.끔찍하게 혐오스러운 대상으로 그를 인식하던 중사냥 대회에서의 낙마 사고로 맥퀀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가까스로 낡은 오두막에서 눈을 뜨자화려한 미남자는 자신이 잉글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며맥퀀은 자신의 하인이라고 주장한다.“그럼 저는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에런은 나무 조각을 다시 테이블에 올려 두고 싸늘하게 눈을 흘겼다.“주인님이라 불러야지.”“……주인님이요?”얼굴만 번지르르할 뿐 신경질적이고 거만하며폭력적인 오두막의 주인.“성격이 원래 포악합니까?”“뭐? 너 지금 뭐라고…….”“자기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매번 이런 식으로 행동하냐고 물었습니다.”그러나 오직 두 사람이 전부인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고립된 오두막에서맥퀸 레스터는 늘 상처투성이가 되어 돌아오는 제 주인에게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을 갖게 되는데…….

삼천의 밤 7권(외전)

※본 작품은 2017~2020년 무료 연재되었으며, 2020년 출간된 개인지를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것으로 내용 수정 및 증감이 이루어졌음을 알려 드립니다.※19세기 아편 전쟁 전후 영국을 배경으로 삼은 창작물로, 시대적 배경을 제외한 세부 사건은 허구임을 밝힙니다.※주의 사항-전쟁 찬성론자로 그려지는 주요 등장인물(주인공 등)이 있으며, 아편, 가정 폭력과 관련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등장인물의 가치관, 도덕관념, 여성에 대한 시선 등이 현대와는 다른 시대상을 따르고 있습니다.-시대적 배경을 훼손할 여지가 있어 대체할 수 없는 고유 인물, 영국 왕과 여왕의 경우 그 인명을 그대로 차용하였습니다.-주요 설정에 허구와 실재를 혼재하였기 때문에 귀족 작위 명칭, 가문 서열 규칙 및 순서 등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나를 쓰레기보다 더 경멸하는 사내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던 이였다.19세기 영국,아편 수출을 위한 전쟁의 토대가 닦이던 시기.잉글랜드의 가장 큰 무역 회사 ‘클라우드 디우전’의 대표이자아편 밀매의 큰손인 맥퀀 레스터는상류 사회에 편승하여 권력을 잡고자 하는 야망을전쟁을 통해 이루려 한다.로비를 위해 참석한 살롱에서 런던 사교계의 탕아,에런 위즈필던과 마주친 맥퀀.고아한 외면과 달리 기행을 일삼는 남자를 경멸하게 되는데.“약팔이 생쥐.”“……완전히 정신이 나갔군요.”“하하, 자네 말이 맞아.제대로 미친 상태 같기도 하고…….”전쟁 파병안을 극렬히 반대하는 공작가의 후계.태어나면서부터 넘치도록 많은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진 자.꼭대기에 서서 구두 아래 진흙을 내려다보는 게 전부인 자.끔찍하게 혐오스러운 대상으로 그를 인식하던 중사냥 대회에서의 낙마 사고로 맥퀀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가까스로 낡은 오두막에서 눈을 뜨자화려한 미남자는 자신이 잉글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며맥퀀은 자신의 하인이라고 주장한다.“그럼 저는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에런은 나무 조각을 다시 테이블에 올려 두고 싸늘하게 눈을 흘겼다.“주인님이라 불러야지.”“……주인님이요?”얼굴만 번지르르할 뿐 신경질적이고 거만하며폭력적인 오두막의 주인.“성격이 원래 포악합니까?”“뭐? 너 지금 뭐라고…….”“자기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매번 이런 식으로 행동하냐고 물었습니다.”그러나 오직 두 사람이 전부인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고립된 오두막에서맥퀸 레스터는 늘 상처투성이가 되어 돌아오는 제 주인에게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을 갖게 되는데…….

삼천의 밤 1권-6권

※본 작품은 2017~2020년 무료 연재되었으며, 2020년 출간된 개인지를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것으로 내용 수정 및 증감이 이루어졌음을 알려 드립니다.※19세기 아편 전쟁 전후 영국을 배경으로 삼은 창작물로, 시대적 배경을 제외한 세부 사건은 허구임을 밝힙니다.※주의 사항-전쟁 찬성론자로 그려지는 주요 등장인물(주인공 등)이 있으며, 아편, 가정 폭력과 관련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등장인물의 가치관, 도덕관념, 여성에 대한 시선 등이 현대와는 다른 시대상을 따르고 있습니다.-시대적 배경을 훼손할 여지가 있어 대체할 수 없는 고유 인물, 영국 왕과 여왕의 경우 그 인명을 그대로 차용하였습니다.-주요 설정에 허구와 실재를 혼재하였기 때문에 귀족 작위 명칭, 가문 서열 규칙 및 순서 등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나를 쓰레기보다 더 경멸하는 사내는 내게 사랑을 속삭이던 이였다.19세기 영국,아편 수출을 위한 전쟁의 토대가 닦이던 시기.잉글랜드의 가장 큰 무역 회사 ‘클라우드 디우전’의 대표이자아편 밀매의 큰손인 맥퀀 레스터는상류 사회에 편승하여 권력을 잡고자 하는 야망을전쟁을 통해 이루려 한다.로비를 위해 참석한 살롱에서 런던 사교계의 탕아,에런 위즈필던과 마주친 맥퀀.고아한 외면과 달리 기행을 일삼는 남자를 경멸하게 되는데.“약팔이 생쥐.”“……완전히 정신이 나갔군요.”“하하, 자네 말이 맞아.제대로 미친 상태 같기도 하고…….”전쟁 파병안을 극렬히 반대하는 공작가의 후계.태어나면서부터 넘치도록 많은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진 자.꼭대기에 서서 구두 아래 진흙을 내려다보는 게 전부인 자.끔찍하게 혐오스러운 대상으로 그를 인식하던 중사냥 대회에서의 낙마 사고로 맥퀀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가까스로 낡은 오두막에서 눈을 뜨자화려한 미남자는 자신이 잉글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며맥퀀은 자신의 하인이라고 주장한다.“그럼 저는 당신을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에런은 나무 조각을 다시 테이블에 올려 두고 싸늘하게 눈을 흘겼다.“주인님이라 불러야지.”“……주인님이요?”얼굴만 번지르르할 뿐 신경질적이고 거만하며폭력적인 오두막의 주인.“성격이 원래 포악합니까?”“뭐? 너 지금 뭐라고…….”“자기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매번 이런 식으로 행동하냐고 물었습니다.”그러나 오직 두 사람이 전부인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고립된 오두막에서맥퀸 레스터는 늘 상처투성이가 되어 돌아오는 제 주인에게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을 갖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