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과 자유분방함을 지닌 산적들의 성지 녹림!관에서 잘리고 정반대의 인생을 살게 된 주인공의 좌충우돌 녹림재건기 「녹림마존」!황도 최연소로 종오품 부천호에 올랐던 서주혁.잘나가던 그가 실수 한 번에 목이 잘릴 위기에 처했다.다른 인생은 생각도 해 본 적 없기에 막막하기만 한데…….어느 날, 그런 그에게 무공을 익힐 기연이 찾아왔다.익히고 보니 머리가 모자라지는 그런 기연이!
천살성을 타고난 것이 죄였다. 정파의 위선 앞에 무너진 운명. 핏빛으로 물든 가문의 원한을 품고 화산의 그늘 아래 숨죽여 지내야 했던 서비연. 굴종된 운명을 부수기 위한 탈주! 그 끝에 조우한 거대한 무덤, 그것은 또 다른 인연을 만들었다. 이제 남은 것은 가슴에 품었던 복수라는 이름의 삶.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정과 마,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