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의 작가, 제니퍼 와일드가 새롭게 선보이는웅대한 스케일의 대러브로망!한여름밤의 거센 폭풍처럼 잔인하게,오월의 눈부신 햇살처럼찬란하게 다가온 사랑!"이제까지 사랑의 허상에 갇혀아무것도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은 난 정말 바보야!"단 하나의 사랑이라 여기며 폭풍 속을 헤치고 달려간 마리에타- 그의 이기적인 사랑을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내부에서 속삭이는 진실을 발견하는데..."사랑으로 약해지거나 상처받기 싫소.그러나 그대를 향한 이 마음은 나도 어쩔 수가 없소."두 번씩이나 그녀를 버렸다가 다시 돌아왔던 데릭-배반의 상처를 딛고 그녀를 사랑하면서도 귀족집안의 안주인으로 그녀를 받아들이기를 꺼리는데..."그대가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돌아올 때까지이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소."처음 본 순간부터 열정적으로 그녀를 사랑한 제레미-그녀의 과거를 모두 알면서도 목숨을 내건 사라응로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 줄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