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
비목
평균평점
스캔들

-‘스타’가 되기 위해 게이인 톱스타 차성주와 위장결혼을 선택한 유희연. 덕분에 연예계에서는 A급으로 분류되는 배우가 되었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무덤과도 같다. 여자를 바라보지 않는 남편과 쇼윈도 부부 생활에 서서히 지쳐갈 무렵, 그녀에게 한 편의 시나리오가 도착한다.파격적 멜로 영화 <흐느끼는 그림들>. 희연은 자신을 겁탈한 강간범의 동생을 사랑하게 되는 여자 ‘가연’ 역을 연기하며 성공과 사랑에 대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흐느끼는 그림들>을 둘러싼 배우들의 파격적인 로맨스!지금부터 시작합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서른 살

6년 된 연인과의 이별, 사랑이 두려운 그녀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다 20대의 절반을 바쳐 한 남자만을 사랑했던 한지원. 지원은 6년 동안 함께한 진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와 함께 했던 지난날을 떨쳐내려고 하지만 그의 흔적을 떨쳐내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며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슈퍼 평상 위에 누워 있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복된 만남 속에 지원의 심장은 두근거리고 마는데… 두 번 다시 사랑을 하지 않겠다 다짐한 남자,사랑에 빠지다 재벌가의 사생아인 수혁은 차가운 내면을 가졌지만 가면을 쓰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가짜 인생을 살아왔다. 그런 고단한 인생 속에 그나마 힘이 나게끔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 희원이었다. 하지만 그녀를 잃은 3년 전, 수혁의 시계는 멈추고야 말았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운명의 시계바늘은, 한 여자를 만나는 순간 다시 움직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