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레녹스
엘리자베스 레녹스
평균평점
그 남자의 은밀한 제안

아랍 부사이드 국왕 사미르는 외교를 위해 버지니아의 한 호텔에서 묵게 된다. 그는 그 곳에서 호텔 부지배인인 사브리나를 보고는 첫 눈에 호감을 가진다. 그는 사브리나를 자신의 방에 강제적으로 초대한다. 사브리나는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을 하며 올라간 부지배인 자리와 운명적인 끌림을 느끼는 사미르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게 되지만, 둘은 결국 가까운 사이가 된다. 사미르는 사브리나에게 깜짝 선물을 하며 자신이 생각한 최고의 제안을 하지만 사브리나는 그 제안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숨어버리는데사미르와 사브리나는 오해를 풀 수 있을까?서평이해하기 쉬운 줄거리가 맘에 든다. 오후에 커피 한 잔 하며 읽기 딱 좋은 책이다.-루이스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로맨틱하고 섹시하며 군데군데 녹아있는 저자의 유머가 글 읽는 맛을 배가시킨다. 특히 사브리나가 사미르를 유혹하는 장면이 너무 인상깊었다.강력 추천한다!-데보라 좋아하는 작가 리스트에 새로운 인물을 추가해야 될 것 같다. 짧으면서도 임팩트있는 이야기에 센스있는 유머까지.. 주인공 사미르와 사브리나도 멋지고 아름답지만 이 책을 쓴 저자도 정말 매력적일 것 같다!-카일리돈 많고 멋진 사미르에게 쉽게 넘어가지 않은 사브리나가 정말 매력적이다. 또 그런 도도한 사브리나를 사로잡기 위한 사미르의 노력이 정말 재밌었다. 빠른 전개와 재치있는 표현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저자의 다음 책도 너무 기대된다!-셰릴난 독립적이고 똑똑하며 강한 여 주인공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미있었다. 능력있고 매력적인 사미르도 사브리나를 어찌할 수 없는 모습을 볼 때의 쾌감이란! 저자의 책들 중에서도 특히 더 로맨틱하고 달콤한 책이다. 꼭 읽어보기 바란다!-베키

세이크의 위험한 연인

아마존베스트셀러! 전자북 100만부 판매 기록! 엘리자베스 레녹스의 첫 한국어판 작품아랍의 족장 말릭의 신부를 찾기 위해 마치 동화에서 나올법한 호화로운 궁전에서 파티가 열렸다. 그 동안 말릭을 죽이려는 암살 시도에 결국 그는 빨리 아내를 맞아 그의 대를 이을 후계자를 낳아야 했던 것이다. 결코 적들이 이기게 둘 수 없다.그는 은색 옷을 입고 하인들의 몰래 파티장을 빠져나가던 샤넬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당차고 자유분방한 그녀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애가타는 말릭은 샤넬을 궁전에 일주일간 머물도록 초대하지만, 거절에 가까운 그녀의 제안에 당황한다.그녀는 정말 그에게 아무 관심도 없는 걸까? [15세 이용가_개정판]

고분고분하지 않은 약혼자

아마존베스트셀러! 전자북 100만부 판매 기록! 엘리자베스 레녹스의 첫 한국어판 작품라일라는 마음속 깊이 의무감으로 하는 결혼에 대해 반대했다. 수리시아 제국의 황태자 자브릴과의 결혼은 그녀의 나라에 정치적 안정감과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그녀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부부로서 둘의 공식적인 첫 행사를 치르고 난 후 자브릴은 라일라가 그에게 아주 적합한 아내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녀는 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여자였다. 게다가 능숙한 사교성까지! 그러나 라일라는 자브릴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그녀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절대 그녀를 놓아줄 수 없다…그녀를 반드시 정복할 것이다…결국 그녀는 자브릴에게 둘의 결혼을 단순한 비즈니스로만 대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녀의 제안에 대한 자브릴의 반응은? [15세 이용가_개정판]

회장님의 가짜 약혼녀

아마존베스트셀러! 전자북 100만부 판매 기록! 엘리자베스 레녹스의 첫 한국어판 작품“도대체 왜 약혼자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세요? 회장님의 진짜 약혼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여자들이 널려 있을 텐데요?” 그는 근육질의 넓은 어깨를 으쓱했다. “그런 상황을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여자들은 많이 알고 있어. 그래서 당신에게 부탁하는 거야.” 그 말은 별로 듣기에 좋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그녀가… 회사원답지 않게 보인다는 말로 들렸다.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닌 줄은 어떻게 아셨어요?”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신중하게 단어를 골랐다. 하지만 결국은 그냥 진실을 말하기로 했다. “본능이지.” 그는 단지 그렇게만 말했다. -그는 한 발짝 앞으로 나서며 그녀의 팔을 잡아 자신의 팔짱을 끼게 한 다음 레스토랑을 나섰다. “우린 같이 사무실을 나설 거고 같이 점심을 먹을 거야. 어쩌면 함께 저녁을 먹거나 함께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힐 지도 몰라. 기자들은 항상 다음 내 애인이 누구일지 궁금해서 안 달이 나 있거든.”-“음… 그러시면 제 이름이 타블로이드 신문에 나지 않을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 거에요.” 미란다가 솔직하게 말했다. 로이스턴은 자신보다 빨리 걸으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 웠다. 하지만 그녀의 조급한 걸음걸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평소보다 느리게 걷고 있는 중이었다. “그건 불가능할 거야. 난 항상 사진에 찍히니까.” [15세이용가_개정판]

왕자님을 애태우는 연인

아마존베스트셀러! 전자북 100만부 판매 기록! 엘리자베스 레녹스의 첫 한국어판 작품그의 짙은 눈썹 한 쪽이 의문을 표시하듯 올라갔다. “과연 그랬을까?” 그가 반문하자 그녀의 사랑스러운 하얀 뺨이 붉게 물들었다. “보상을 하고 싶다면 나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윈디는 마침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미안하진 않은데요?” 겨우 웃음을 그친 그녀가 대답했 다.그는 일어서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내가 어떻게 하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나?” 그녀의 손을 잡으며 그가 물었다. 그녀는 부드럽지 않고 거친 자신의 손이 갑자기 부끄러웠다. 그의 태도는 더할 나위 없이 정중했지만 왠지 두려웠다. 식당에 오는 단골손님들보다 훨씬 약골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론 무언가 가공할 만한 힘을 감추고 있는 것 같았다. 타마르는 재킷을 의자 등받이에 걸쳐놓고 다시 윈디에게 다가갔다. 그는 손등을 부드럽게 움직여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저녁을 안 먹어도 상관은 없어. 지금이라면 말야. 대신에 둘 다 원하는 걸 하는 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