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채(레이븐)
U채(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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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Lover)

5년간의 기억을 잃었다. 사라진 기억과 함께 남은 건 배 속의 작은 아이였다.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를 아이, 제 명의로 된 아파트와 카페는25살인 제가 가지기에 과한 것들이었다.천천히 그것들이 어디서 온 것들인지 찾아가다가 한 남자를 만났다.권백목.그게 그 남자의 이름이었다.JK그룹의 총수, 이미 남자에게는 예쁜 약혼녀까지 있었다.전혀 저와 관계없을 거라고 생각한 그를 본 순간 수많은 감정들이 몰아닥쳤다.‘당신을 울리고 싶어.’잃어버린 기억들이 한 남자를 향해 외쳤다. 온몸이 온 세포가 말해주었다.너는 저 남자를 사랑했었다고…….

허니

‘대공저에는 천사가 산다.’사람들이 소곤소곤거렸다.얼마 전 대공이 신부를 얻은 게 아니라 천사를 얻었다는 소문이 제도 내에 자자했다.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이는 오니다.오니는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특사인 이안은 귀찮은 사건을 맡는데…….오니와 이안의 좌충우돌 신혼기.

오니

데구루루. 더미에 굴러온 알에서 날개를 단 아이가 나왔다. 아이의 이름은 오니, 진흙 모양을 한 침전물이란 뜻이다. 더럽고 냄새나는 더미에서 모래를 푸며 살아갈 아이에게 더없이 잘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오니는 죽을 때까지 더미에서 살아갈 줄 알았다.그러던 어느 날, 오니 앞에 자신이 이상형이라며 결혼해달라는 이상한 대공 나타난다. 오니는 대공이 무섭고, 고마운데…….발에 눈이 달린 대공과 더미에서 살아가는 오니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