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좋아해요.”그 목소리는 마치 가을비처럼 지환에게 내렸다.목소리의 주인은 교내 최고의 아웃사이더, 허윤이었다.지환은 난데없는 동성의 고백에 그 자리에서 거절한다.하지만, 윤은 ‘지환’이 아닌 지환의 ‘미소’를 좋아한 것이었다.그렇게 오해가 생긴 채로, 지환은 우연히 학우들에게 윤의 소문을 듣게 되는데…….그 후로 지환은 자꾸만 허윤이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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