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기존 출간된 도서를 15세이용가에 맞춰 재수정한 도서이오니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누구보다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며,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채령과부모님의 서로 다른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받아 사랑이라는 감정을 죽인 채그저 육체적인 관계만을 원하는 플레이보이 세준.그런 두 사람에게 어른들의 약속으로 결혼이라는 날벼락이 떨어졌다.첫 만남부터 남다른 두 사람.짙은 면사포로 얼굴을 가린 신부,그리고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신부를 홀로 두고 가버린 신랑.과연 두 사람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고 꿈에 그리던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하고,가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