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이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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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일탈

원나잇! 오늘 하루 제대로 일탈에 도전한 그녀와 그녀의 일탈에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리라 다짐한 남자. 각자 다른 의미의 원나잇을 보낸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아니면 이것도 유혹입니까?”뒤로 물리는 내 얼굴로 서두름 없이 그의 손이 다가들어, 간지럽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오묘한 감각을 흩뿌리며 내 귓바퀴를 잡는다. 온 신경이 그의 손이 닿아있는 귀로 쏠린다.“내가 미쳤게요?”그 와중에 대견하게도 대답은 또렷이 해 놓고, 어쩔 수 없이 산란해져버린 정신으로 이 순간 그가 섹시해 보인다고 생각한다면, 제 몫을 톡톡히 해낸 내 혀에 대한 배신이려나?“아니란 말입니까?”[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해르나의 왕녀

강한 자존심에 드센 고집과 호승지심은 필수.욱하는 성질에 가벼운 욕설은 애교로 갖춘 해르나의 공주 가웬.그녀가 만만치 않은 그를 만났다.“쿡! 무슨 걱정이 그리 많지?”“이 손 당장 치워! 그리고 나한테서 떨어져!!”“싫다면?”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던 나는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었다.내 입술을 이 미친 로이가 덮어버렸다.‘정말 시끄럽군.’ 하면서.이 자식이!!- 34화 본문 중

삐딱하게 달콤한

“나하고 결혼해.” 진실을 감추고 빈소로 찾아가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호수. 아무것도 모른 채 그가 내민 손을 마주 잡는 제이.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데 나 좋아하지는 마라. 계속 딱 지금 이 감정 정도면 좋겠다. 시작과 같아야 끝도 편하지. 안 그래?” “걱정 마요, 나 생각보다 눈 높아요.” 남인 듯 남은 아닌, 그러나 남과 다를 바 없는 그들의 삐딱하게 달콤한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