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뜨겁게 뛰던 때가 있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곁에 있는 것만으로. 당신의 눈빛에도, 별것 아닌 말에도 언제나 내 가슴은 당신 곁에서 한없이 뛰었던 때가 분명 있었다. "절…… 버리시는 겁니까……." "버린다? 네가 내 것이었던 적이 있었나." 난 쭉 당신 것이었는데 그런 날 제 것이었던 적이 없다고 한다. 날 안았던 그 날들은 무엇인가. 내 욕심이었던가. 내 자만이었던가. 내…… 바람이었던가. 내게 절대적인 당신이 마지막을 고한다면 난, 기꺼이 눈을 감을 것이다. 『넌 마치 문신처럼』 『사장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의 작가 강율(라돌체)의 장편 BL 소설 『아이 비드 유 아듀 (I Bid You Adieu) 』. 그녀의 사랑스러운 BL 소설『아이 비드 유 아듀 (I Bid You Adieu) 』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