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연예부 기자로서 적당히 보람도 있었다. 어쩔수 없이 찌라시 기레기로 살아가던 어느 날 난 거대 매니지먼트사 디엠 기획 사장의 음모로 죽었다. 어? 그런데 이게 뭐지? 눈떠 보니 디엠 기획 로드 매니저가 되어 있잖아?
공기처럼 존재감 없고 단 한 번도 성공한적 없는 충무로 연출부 흙수저 성 공기. 어느날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타고 온 금발의 노신사에게 신비의 ‘체인지 마이 라이프 kit’ 를 받는다. "역시 인생은 한방이야!!"
천만 감독 노정환의 25년 연예계 생활의 비망록! 작가로, 교수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았다. 행복인줄 알았다. 아니었다. 그렇게 살다 하고 싶었던 영화감독을 했다.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것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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