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우리를 안내 할때 가 있다. 우리는 길을 헤매는 것 같지만 뒤돌아 보면 그것이 운명이였음을...... 운명으로 짝지어진 태욱과 소원. 하지만 태욱은 그운명을, 자신의 삶에 소원이 주는 의미를 아직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세상의 빨간 실로 엮어진 그 둘은 서로의 의미가 되고 서로의 삶의 모든것이 된다.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하게된 연희. 차갑고 냉랭한 눈빛의 남편이라는 사람 한지완. 어느새 인가 그 차가운 눈빛은 오로지 연희를 향해 있고 그녀 만을 갈망하고 있다. 더이상 차가운 눈빛이 아닌 애절함으로 갈망으로 달아오른 그의 시선은 그녀에 대한 갈증으로 가득하다.[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