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화(령후)
최정화(령후)
평균평점 2.00
개는 물지 않는다
2.5 (1)

“친구도 싫다, 그럼 어쩌자는 거야? 그냥 친구인 척하면서 즐기기나 하는 사이가 되자고?”태주를 보는 순간 느꼈다. 그리고 역시 그를 원했다.몸이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이성은 친구이니 이러면 안 된다고 외치고 있다. 본능에 지고 싶지 않은 이성은 지금 겨우 끈을 잡고 있었다.“애초에 이 관계를 깨트린 게 누군데!”심장이 당장이라도 뜯겨 나갈 것 같다.“싫으면 피해.”태주의 입술이 귓가를 스쳤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결혼적령기
1.5 (1)

결혼적령기(結婚適齡期) - 결혼을 하기에 알맞은 나이가 된 때. 이성에 별관심도 없고, 결혼이라는 제도엔 더더욱 관심 없는 남자 이도욱.그에게 결혼적령기가 찾아왔다.“가짜 신부 구하기가 어디 쉽나?”“우리 동생!”“뭐?”“시골 가서 땅 파고 있는 내 동생. 강해원!”해준이 코앞으로 지갑을 가져다 대었다. 그는 신경질적으로 지갑을 낚아챘다.사진을 보던 그가 다시 인상을 찌푸렸다.“야, 생긴 거 상관없다면서. 그냥 생물학적으로 여자! XY염색체만 아니면 된다고 했잖아!”잠시 입술을 깨물던 그가 한숨을 내쉬었다.“추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