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찾았다!!”두 손으로 찾던 것을 번쩍 들며 환하게 미소 짓는 청년의 모습은 흡사 보물이라도 발견한 어린아이와도 같았으나 그 검은 눈동자에 일렁거리는 감정은 빈말로도 어린아이 같다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진득한 감정을 내비치고 있었다. 검은색과 붉은색이 섞인 부드럽고 쫀쫀한 느낌의 삼각형의 천을 보는 청년의 양 뺨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어제 세탁했던 달링의 속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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