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
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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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에게 홀린 곰탱이

거침없는 말투와 단순무식한 터프걸이지만, 귀여운 곰탱이 나명랑. 잘 나가는 룸살롱의 영업권을 얻기 위해 흑룡그룹의 딸이 되어 나가게 된 맞선자리.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차갑고 냉정한 성격에 능글맞은 배고픈 늑대. 최강후. 마음에 없는 정략결혼으로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결혼하게 된 백룡그룹의 후계자이자 잘나가는 영화배우.“어떤 여자야?”“누구 말이냐?” “누구긴 누구겠어? 앞으로 너의 아내가 될 그 여자 말이지.”“아, 그 여자.” “오, 그 맛이 간 표정은 뭐냐? 강압에 어쩔 수 없이 한다고 하더니 반하기라도 한 거야?”“미친놈. 내가 너냐? 처음 본 여자에게 반하게?”“엄한 나는 왜 가져다 붙이냐? 딱 봐도 반한 거 맞구만.”“내 취향 아니야.” “그리 말하면서 어쩐지 표정은 재밌는 눈치다?” “뭐, 앞으로 심심하진 않을 것 같아서.”과연 거짓말로 시작된 6개월의 결혼생활의 결말은?

끝나지 않은 로맨스

10년. 세상도 변하고, 강산도 변한다는 그 오랜 시간에도 그 사람은 언제나 가슴에 새겨져 지워지지 않았다.첫사랑에 모든 걸 버렸던 여자. 나하나.잃었던 첫사랑을 다시 놓치지 않으려는 남자. 강시후.오랜 시간 한 결 같이 함께 해준 남자. 유한성.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었던 첫 사랑을 다시 만났다. 그들의 끝나지 않은 로맨스가 계속 될 수 있을까?<작가후기 중>이번 글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랑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마음에서 시작된 글이었습니다. 학창시절의 순수하면서도 감정에 솔직했던 시절,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 아름답다고 하지만, 이루어진다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