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리나의 로맨스 장편 소설 『어레스트 (Arrest)』 “절 사랑하세요?”“뭐? 사랑?”“아니라면 여기에서 멈춰 주세요. 안 그래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절 더 이상 들쑤시지 말아 주세요. 저보다 상사라는 이유로 이런 대접 솔직히 불쾌합니다. 미칠 만큼 심심해서 장난감이 필요했다면 잘못 고르셨습니다.”하영은 그대로 뒤돌아 뛰듯이 시혁의 방을 빠져나갔다. “사랑까지도 원하는 거라면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아니야. 윤하영.”그러고 보니 자신도 이유를 모르겠다. 왜 이렇게 윤하영이란 여자에게 집착을 하는지, 그녀를 향해 집요함을 드러낸 자신이 어쩐지 전부 이해가 가지 않다는 것을 시혁 역시 그 순간 깨달았다.‘윤하영의 심장이 왜 이렇게 탐나는 건데? 진시혁 네 심장 상태부터 체크해.’『금지된 사람』 『어린아내』의 작가 손리나!!그녀의 강력추천 로맨스 <어레스트 (Arrest)>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