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 참사가 발발한다. 태안군의 공무원 한민수와 태안 주민들, 그리고 태안을 돕기 위해 결성된 ‘태안사랑’ 멤버들은 참사를 함께 극복하며 비극을 기적으로 바꾸는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낸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의 희로애락과 휴머니즘, 그리고 경직된 관료사회와 재난에 취약한 국가 시스템이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생생하게 그려진다.천만감독 양우석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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