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영
홍채영
평균평점 1.50
이세계의 고양이
1.5 (1)

“내 책 안으로 보내 줄게요. 원하시는 캐릭터가 있으면 말해 주세요.”스물여섯, 대한민국의 평범한 백수 처녀였던 인정은존잘님의 인도에 따라 BL 소설 <황제와 대공> 세계로 들어가등 따시고 배부르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백작부인―“그럼 고양이요!”보석고양이 솔로니가 되었다.밥 먹고 그루밍 하고 우다다를 하며 성안을 헤집고 다니는 게하루 일과의 전부였는데…….“저기…… 저 고백했으니까 오늘부터 1일이죠?”“당신의 털 한 올부터 그 모든 것이 다 좋아요. 내 곁에 있어 줘요, 영원히.”“네가 나의 반려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아니, 도대체 고양이에게 고백하는 정신 나간 인간들이왜 이렇게 많은 거냐고!마성의 고양이 솔로니는 과연 그들의 대시에서 벗어나고양이로서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을까?아니면…….“출전하면서 걱정을 받는 건 처음인 것 같군.보통 레이디는 이럴 때 손수건을 걸어 주던데, 너는 털이나 잔뜩 묻히겠지.”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간이 될까?이리 튀고 저리 튀는 사랑스러운 보석고양이 솔로니의사연 많고 탈도 많고 남자도 많은, 묘(猫)생 이야기!★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