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잠에서 깨 보니 처음 보는 남자와 함께 침대 위에 있었다. 이 남자가 또라이라는 걸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그냥 또라이가 아니라 권력 있는 또라이였다. 말 한마디에 사람 목이 날아가는 건 예사고, 금은보화가 쌓이는 건 덤이로다. 그래, 한마디로 폭군! 신이시여. 도대체 이런 남자, 도대체 어떻게 데리고 살라고? 본격 폭군 갱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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