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이런 후레자식을 봤나? 내 생애 이런 싸가지 없고 기본 예의를 밥 말아 먹은 자식은 처음이다. 그런데, 어쩌다 이런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걸까. 미운 정도 정이라고, 서로에게 진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 내가 먼저 사랑에 빠진 거라고? 웃기지마. 네가 먼저 나한테 반한거야. 그들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내 언젠가는 저 불꽃처럼 아니 그보다 더 붉게 활활 타오를 것이다. 살아야 한다. 그리고 강해져야 한다. 가문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이가 혼자뿐이니 살아야만 한다. 가슴에 한을 품은 그녀와 그녀의 모든 것을 품은 사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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