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사건으로 마성의 오인조 <펜타그램>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초짜 신인 제인. 먹고 사느라 바빠 온몸의 연애세포가 죽어버린 그녀의 식탁에 운명처럼 두 남자가 나타나는데... 무뚝뚝하면서도 달콤한 작가 서하윤, 시니컬한 근육남 슈퍼스타 가수 레이-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비밀스런 남자와 저돌적인 상남자 사이의 에로틱 감성 줄다리기!
"나? 여자보다 고양이가 좋아. 왜? 들러붙지 않거든." 만사가 귀찮은 남자, 그를 사냥하라! "내가.... 그래도 여자사람인데 고양이만 못해? 동물애호 좋아하시네! 휴머니즘도 없는 네가 무슨?" 오기 돋는 그녀, 온몸으로 부딪히기로 마음 먹다. 두고 보자, 넘어오나 안 넘어오나! 캣 그루밍하듯 할짝거리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쫀쫀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