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아이린)
김지안(아이린)
평균평점
비 오는 날

우연히 이웃으로 만난 강희와 무연.  혼자 사는 무연이 신경이 쓰였다. 동생 강준을 보는 것 같아 아무런 경계심 없이 편하게 다가갔던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거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었다. - 강희 분명히 선을 긋는데도 계속해서 호의를 베푸는 여자를 의심스런 눈으로 바라봤다. 순수한 호의가 아닌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 무연

겨울의 끝

맹목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 한윤서.그녀의 겨울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안 이후 그녀는 평화와는 먼 지옥에서 살고 있었다.매번 거절당하면서도 어떻게든그의 마음을 얻어 보려고 노력했던 6개월.어리석게도 그녀는 희망을 놓지 못했었다.그러나 지금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음을 알고 있었다.탈출구 따위는 없었다.“너란 ...

친구의 남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은서 -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지만 결코 행복하지 못했다. 한 번도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 혁의 뒷모습에 그녀는 지쳤다. 이제 홀로서기를 하려한다. 그러나 그녀는 알지 못했다. 자신을 향해 그녀보다 더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사람이 있다는 것을…… 신후 - 그녀가 내 여자가 될 것이라 한 번도 의심치 않...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200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하룻밤의 일탈. 그러나 그 일탈의 대가가 은수에게는 임신이었다. 혹시 자신과 같은 삶을 살게 될까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아이는 지키고 싶었다. 그래서, 그 남자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꿈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다. 한 달이나 이름도 모르는 그녀의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자신의...

초록빛 향기

사랑하던 그와 결혼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게 되었을 때,지후는 세상 모든 걸 가진 듯 행복했다.무모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 앞에 다른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그러나 그림자 속의 아내는 조금의 불안과 의심에도 쉽게 상처 입었다.내가 먼저 그를 사랑했기에내가 더 많이 그를 사랑하기에내가 더 아파할 수밖에 없는 슬픈 사랑에 지쳐영원을 약속했던 혼인의 고리는 그렇...

소원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한때는 연인이었지만 이제는 유명스타가 된 서인하.그의 연인이었을 땐 당당할 수 없었지만 그의 팬인 지금은 그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아도 된다. 그럴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의 열렬한 늦깍이 팬 최영원. 영원은 딱 이만큼의 자리가 좋았다. 또 그래야만 했다....

사랑의 시차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네가 누굴 사랑하던지 상관없어. 난 사랑을 믿지 않아.헤어진 지 3년이나 된 연인을 잊지 못하는 현수.가족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마주한 사람은, 결코 반갑지 않은 상대, 철없던 시절에 사랑의 쓴 맛을 처음 안겨줬던 지후였다.현수는 지후가 적당히 거절해주기를 원했지만, 지후는 이미 현수와의 결혼을 마음먹었다.기다림에 지쳐가던 ...

어린 연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동생 진우의 베스트 프렌드 제하. 진우의 고집에 못 이겨 그를 하숙생으로 들인다.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에 주변에 친구도 많이 않기에 불편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에 좀 챙겨주었더니, 자신을 책임지라고 얘기하는데…. 연상연하 커플의 알콩달콩 좌충우돌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요조숙녀

내숭의 지존 금강은 누가 봐도 요조숙녀다. 그녀의 본색을 아는 사람은 가족외에는 없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 남자를 만나고 나서부터 그녀의 이중적 생활에 위기가 찾아온다....

밤손님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밤손님’.규연의 핸드폰에 저장된 그의 이름이었다.도둑처럼 밤에 몰래 왔다가새벽이면 어김없이 가고 없는 그를 빗대어 지은 별명.정상적인 연애에 기대가 없는 그녀는감정 낭비하지 않고 욕망만 채워 주는 관계에 충분히 만족했다.그러던 어느 날 점점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고,이제 밤을 위한 관계는 정리해야겠다 생각하지만.정후는 절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심지어 규연이 이번 스캔들 기사의 상대 주인공이 되어 버리자그는 이참에 진짜로 결혼하자고 밀어붙이는데…….“결혼하자.”“나, 결혼 같은 거 안 한다고 했잖아. 너 정말 왜 이래?”“왜 이러는지 정말 몰라? 내가 너한테 미쳐 있는 거 알잖아.”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저...... 아이 가졌어요." "뭐?" 하룻밤의 일탈로 임신을 하게 된 은수, 그녀의 선택은... "훗. 그래, 내 아이라고 치자. 그래서?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냐?" "결혼이요." 결혼이라니! 하룻밤의 대가로 결혼을 요구한다?지독한 악몽이 반복되는 것만 같아 현우는 아찔했다.그래서 결혼을 요구하는 여자를 경멸하며 떨궈내고자 했다. 그러나 이 여자, 보기보다 더 치밀하고 교활했다.지금 그의 눈앞에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얼굴로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