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선(소나기)
서미선(소나기)
평균평점 4.50
짐승의 인형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내가 만약 당신의 정부가 되어 준다면…….”“난 그런 거 안 키워. 내 마음대로 버릴 수 있는 인형이 좋아.”잠적해 버린 부친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보경은건우의 거침없는 표현에 얼굴이 점점 굳어졌다.“1년에 1억.”파격적인 제안에 놀란 표정이 아니었다.그녀는 마치 괴물을 보는 것처럼 그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순간 그녀가 눈을 깜빡거리자 살아 있는 인형처럼 보였다.“난 당신의 인형이 되고, 당신은 내 주인이 되는 거네요.”두 사람의 눈이 허공에서 부딪쳤다.“내 것이 되면 최고를 누리게 해 주지.”더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그녀에게 키스했다.입술이 겹쳐진 순간, 욕망의 불꽃이 강하게 피어올랐다.

부부

여자는 아이를 잃었고, 남자는 아내를 잃었다.어린 나이에 오로지 사랑 하나만 믿고 시작한 시은의 결혼 생활은 고작 2개월 만에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그저 선준을 사랑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족에 의해 아이까지 잃은 시은은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지옥에서 빠져나왔지만, 선준은 그런 그녀 때문에 깊은 상처를 입는다. 6년 후 예기치 못하게 재회한 그들 앞에 서서히 드러나는 과거의 실체는….[개정판]

심장이 찢기다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내 영역에 다시 들어온 순간, 넌 내 명령에 따라야 할 거야.”그녀와 함께한 6개월간의 결혼 생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환에게 인주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자 희망이었다. 아니, 그녀야말로 그에게 세상이자 전부였다. 그런 그녀가 이유도 없이 이혼 서류만 보내고 떠났다가 2년 만에 그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아무것도 몰랐던 듯, 그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왔던 것이다. 이에 시환은 그녀를 다시 그의 곁에 묶어 두기로 결심한다. 과거엔 사랑이라는 족쇄로 함께했다면, 이번엔 협박이라는 수갑을 채워서….

단, 하나!

그대는 내 단 하나뿐인 심장!

악연

질긴 운명같은 악연

단장지애

<단장지애> 정통 로맨스의 여왕, 소나기가 최초로 선보이는 역사 로맨스! “저를…… 죽여 주십시오.” 예부터 아름답기가 꽃과 같다만 화월국(花月國)의 여인들. 꽃을 탐하는 타국 사내들을 피할 수있던 것은 바로 대대로 내려온 독체(毒體) 덕분이었으나, 대륙의 지배자인 진천국(振天國) 황제의 명령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었다. 결국 서하는 운명을 걸고 먼길을 떠나는데……. ▶ 책 속에서 “짐의 눈을 똑똑히 보라.” “저…… 저는……” “왜! 화월국의 국왕이 아니어서 그러느냐!”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화월국을 떠나기 전 모든 것을 버려야 했는데 버리지 못한 미련함으로 인해 서하는 모욕을 당하고 있었다. 날뛰어 보았자 소용 없는 일이었다. 황제인 그가 자신을 향해 이 곳 진천국의 나인이 되라 해도 거절할 수 없는 몸이었다. “내 말이 틀렸다는 것이냐?” “아닙니다.” “짐이 널 취할 것 같으냐?” 말 속에 담긴 것은 비수였다. 자신을 이리 곱게 꾸민 이유가 그의 명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 아닌 척 발뺌을 하고 있었다. 서하는 말없이 황제를 바라보았다. “짐이 하문을 했는데 대답이 없는 것은 짐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네 나라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더냐?” 자신의 답변 여하에 따라 상황이 바뀌지 않을 거란 사실을 서하는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차라리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는 것이 나았다. “멍청인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네가 이리로 오겠느냐, 아니면 짐이 움직일까?” 침상으로 향하는 황제를 보며 서하는 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겁증이 몰려왔다. 그러나 그는 황제였고 자신은 일개 공녀에 지나지 않았다. ▶ 이 전자책은 2008년 8월 출간된 SY <단장지애>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추락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버림받은 그녀, 한정원.그가 느끼는 배신감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를 위해서라면 또다시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다.그렇다 해도 자기의 분신마저 부정하는 비정함은 용서할 수 없다.가슴이 해진 모정은 착한 여자가 되느니, 악녀가 되기로 했다.목숨만큼이나 사랑하는 그녀의 배신에 심장이 굳어 버린 그, 황강민.그녀가 죽었다는 말에 그녀...

바보같은 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어머님은 알고 계셨어요. 제가 다시 돌아오리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은 반대하고 계시지만 전 더 많은 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해주와 제가 처음 만난 날, 참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흉터나 외모에 굉장히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죠. 하지만 해주는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는 제 말이 무슨 소리인지 알겁...

욕망

모든 것을 가진 세계적인 투자사 대표 마이크 웨델리.첫 만남부터 그 남자를 웃게 한 한유리. 6개월 동안 함께한 짧은 기억만 남기고 그녀가 갑자기 떠나버렸다. 아니, 그녀에게 버림받았다…….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단 한순간도 그녀를 잊어본 적이 없다.그녀를 다시 갖기 위해선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그 끝이 모두의 파멸이라고 해도&...

옐로

다 주겠어. 나는 너 하나만 가지면 되니까결혼, 결혼, 결혼! 결혼 이야기만 벌써 며칠째인가. 물려준 사업만 잘 이어받았으면 됐지, 자신의 결혼까지 참견하려는 할아버지의 압박에 윤후는 요즘 들어 극에 달하는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 조부가 점찍은 윤후의 결혼 상대는 그보다 여덟 살 아래인 비서실장의 딸, 신혜민이었다. 아무리 여자가 없기로서니, 어디 노란 ...

후견인

〈강추!〉운명은 복수라는 이름아래 한 남자와 한 여자사이에 끈을 엮기 시작했습니다. 복수를 하는 자 후견인이 되었고, 복수를 당하는 자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아이기에 후견인의 손을 잡았습니다. 후견인은 꼬마라 불렀습니다. 꼬마라 불린 여자는 아저씨라 불렀습니다. 후견인 권영민 - 내가 가진것이 많다하나 너하나를 가질 수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없어! 꼬마 주...

지독한 거짓말

“더 이상 날 몰아붙이지 말아요!”그에게 버림받은 여자, 유빈. 그녀를 오해하고 있는 남자, 세현. 결혼을 앞두고 둘의 인연이 꼬이기 시작하자 유빈의 사랑은 상처받고 버려진다. 시간이 흐른 후 재회한 두 사람, 하지만 오해의 골은 여전히 깊기만 하고…….점점 거리를 좁혀오는 낯익은 남자.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

카인과 아벨

그를 생각하는 것으로도 차가움이 온몸을 감쌌다. 어느 한 군데 온기라고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남자. 그런 그가 자신의 남편이 된다니……!석환과의 결혼은 민경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그는 민경에게 틈을 보이지 않으려 하고, 시간이 흐르며 오해가 깊어지자 민경은 절망하는데……....

퍼스트레이디

미래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꿈꾸는 뼛속까지 정친인인 현석경. 사랑하는 남자 석경의 아내가 되기 위해 생애 전부를 바쳐 온 송아연. 정치판의 수많은 암투 속에서 아연을 온전한 모습으로 지키기 위해 거짓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석경. 그녀를 내쳐 버리는 게 최선이자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심장을 도려내는 고통 속에 자신을 밀어 넣는 오판일 ...

혈왕

<혈왕> 혈운과 용연의 별, 그 둘의 인연이 맞닿은 그날 핏빛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진혼곡이 곳곳에 울려 퍼졌다. 세상을 피로 물들일 혈왕의 숙명을 지니고 태어난 이염. 원위국 태자였으되 혈운의 기를 피하고자 궁 밖에서 살아야 했던 그는 어느 날, 홀린 듯 이끌려 간 혈운곡에서 묘령의 여인과 조우하게 된다. 칠흑 같은 검은 머리와 별빛보다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그녀, 서란국 황제의 금지옥엽인 가란이 운명처럼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이다. “원위국 태자 이염, 내가 서란의 윤가란을 가져야겠다.” 모란꽃을 닮은 해사한 그녀의 미소를 마주한 순간, 염의 눈빛은 어느새 짙은 소유욕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욕망에 잠식된 그가 가란을 품안에 가두었을 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수레바퀴는 서서히 굴러가기 시작했는데……. “내게서 벗어날 생각 하지 마라. 내 너를 놓아줄 마음 따윈 없으니.” 거센 운명의 파도 속에 뒤엉킨 두 사람. 오직 하늘만이 그들의 앞날을 묵묵히 지켜볼 뿐이었다……

불꽃같은 전쟁

〈강추!〉그와 있으면 세상에 나만 여자인 것 같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싶었던 유일한 여자를 그는 결국 포기해야만 했다. 그런 그에게 7년만에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 하지만 그 기회는 여전히 가시밭길 위에 놓여 있었다. [불꽃같은 전쟁은 전작 부부와 시리즈입니다.] 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불꽃같은 전쟁』 제 1권....

피의 베일

“절대로 당신과 결혼 따위 하지 않을 거야!” - 신세경“난 한번 갖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절대로 놓치지 않아. 넌 내 여자야!” - 차운우어렸을 때부터 서로의 짝으로 인정받아 온 여동생의 결혼 상대자인 영모를 유혹하는 불나방 같은 여자 세경을 영모의 곁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운우는 직접 그녀를 상대하게 된다. 그러나...

영원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강운과 연경은 어릴 때부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모두의 축복 속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연경은 계속해서 아이를 유산하고, 이로 인해 부부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만 가는데…. 서미선 로맨스 장편소설 『영원』...

악마와의 거래
4.5 (1)

에피루스 이북클럽 특별가격!악마의 자식이라 믿던 암흑의 지배자가 한 여자를 통해 처음으로 배운 감정은 분노였다. 그리고 그 여자가 만난 남자는 차가운 이성만이 존재하는 정-경제계의 정점에 선, 베일 속의 지배자였다. 그들 간에 맺어진 단 삼개월간의 동거 계약! 남자에게 희로애락을 가르치는 대가로 여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독점욕으로 가득 찬 남자로부터...

이혼녀

“후회…… 안 할 자신 있어?”“너란 더러운 늪에서 빠져나왔는데, 왜 후회를 하지?”지금껏 누구에게도 마음 한 자락 줘본 적 없는 남자, 설하준. 그런 그의 마음을 단번에 뒤흔들어버린 여자 윤지서. 그녀에게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빼앗아올 만큼 욕심이 나 그녀를 결국 가졌다. 하지만 ...

백설화

<백설화> ‘이 삭막하고 메마른 심장의 사막에 겁 없이 발을 디딘 것은 내가 아닌 너였다. 날 원망하지 말거라. 나를 이리 만든 것은 바로 너니라.’ 황제가 되어 세상을 지배할 자리에 있음에도 광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위율국의 태자 강무흔. 제 아비의 욕심으로 인해 살아 있어도 죽은 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불운의 여인, 백설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무흔과 설화의 아프고도 애달픈 사랑 이야기! ‘조금만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 생의 주어진 남은 삶을 조금만 욕심내면 아니 되겠습니까?’ “아니 아플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이미 산 자가 아니라, 죽은 자라는 것을 이 우둔한 머리로는 이해했으나, 미친 듯 뛰는 심장은 받아들이지 못했나 봅니다.” “인연을 다시 맺으려 하십니까?” “모든 게 다 제 욕심이지요.” “낭자는 홀로 남겨진 그분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모를 겁니다. 많이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이 미련한 계집만큼 아프셨을까요?”

개정판 | 부부

<강추!>순진무구했던 20대의 어린 날, 행복의 파랑새를 쫓듯 사랑 하나만 믿고 선준과 부부의 연을 맺은 시은. 하지만 그녀가 사랑으로 인해 치른 대가는 너무나 혹독했고 잔인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그녀에게 남은 것은 오직 그를 향한 증오심과 분노뿐. “내가 흘린 눈물의 수천수만 배로 갚아 주고 말겠어요. 이름 ...

빗나간 화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지나간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지만…배덕의 향기를 맡은 그 여름 밤, 모든 것이 틀어져 버렸다.어린 소녀가 감당할 수 없는 진실… 그것은 그 무게보다 더한 대가를 소녀에게 원했고, 소녀는 소중한 것들을 잃어야 했다. 그리고 그것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썩지 않고 여전히 가슴 속에 남아 지현을 죽을 ...

여배우(무삭제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내 이름은 여배우.여배우란 이름 외에 그 어떤 수식어도내게는 필요 없어!누구도 여배우란 이름 외에 나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건용납할 수 없어!단, 내가 선택한 남자라면!내가 선택한 단 하나의 남자이자, 단 하나의 사랑이라면!그리고 운명이라면!난 여배우가 아닌 내가 숨긴 다른 이름의 여자일수 있어....

레이디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아버지를 위해, 가문을 위해, 복수를 위해 자신을 버려야 했던 그녀.이제 사랑마저, 그 흔적마저 깨끗이 지워야 한다.그러나…… 왜 당신의 쓸쓸한 뒷모습이 이렇게 가슴에 남는 것인지…….세상에는 잊혀지지않는…… 그 누군가가 있습니다.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합니...

가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숨어!너의 숨소리까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난 너의 그림자가 남긴 향기까지 찾아낼 수 있어!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숨어!봄날의 희망같은 서연의 인생을 할아버지의 목숨을 담보로 잡은 한섭. 이제 서연은 한섭으로부터 무모한 탈출을 시도하지만......

디나(전2권,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세트 10% 특별할인!철저히 망가트려 주지!처절하게 나를 버렸던 그때처럼.순진한 척, 모든 걸 이해하는 척,영원히 사랑할 것처럼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이,더 이상 꿈꿀 수 없도록 완벽하게 망가트려 주겠어!그것이 주는 선물이지, 디나!...

아내(전2권,완)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세트 10% 특별할인! 그때 떠났어야 했는데,그때 잊었어야 했는데,그와의 만남에서 얻은 것은 지울 수 없는 아픔의 화인.6년 전의 송가유는 이제 죽었어.네 앞에 있는 것은 제 아기를 죽인 죄 많은 어미일 뿐.절대로, 죽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거야!너라는 남자, 그리고 네가 사랑한다는 가족, 모두 다 부셔 버리겠어! - 송가유너로 인해...

되찾은 약혼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네게 다른 남자가 있다고 해도 상관없어! 어차피 처음부터 넌 내 것이었고, 난 누구에게도 내 것을 빼앗기지 않아! 네가 아무리 싫다고 발버둥 쳐도 어차피 넌 내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해!"태현에게 소영은 그저 어린아이였다.그런 그녀가 자신의 약혼녀라는 이름으로 섰을 때,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조정하...

기다림 끝에 온 사랑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사랑의 구속은 유죄? 아니면 무죄?끔찍한 교통 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경은, 할아버지와 약혼녀를 잃은 혁민과의 악연을 피해 6년 동안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주홍글씨처럼 새겨진 이마의 흉터는 그들을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만나게 한다. 복수를 다짐하는 혁민은 나경에게 아이를 낳아주면 놓아주겠다고 얘기하는데&hel...

홍분지기

<홍분지기> 에피루스 신간 역사로맨스! “더 이상 지기라 하지 말라. 한 번도 너는 내게 지기였던 적이 없었다. 내게 너는 여인이었으며 평생 함께할 반려였다.” 황제의 특명을 받고 여지국麗脂國에 잠입한 류사국流砂國의 둘째 황자 사빈은 여지국의 거상 사도혁의 후계자인 사도문정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당돌한 그녀의 언행에 혀를 차면서도 그 총명함과 굳은 의지에 감탄한 사빈은 문정와 지기를 맺고, 만남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그녀에게 끌리지만 결국 류사국의 황제는 여지국과의 전쟁을 선언하는데…….

광

너무나 먼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그가 청혼을 하고, 그와의 사랑의 결실이 뱃속에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세상은 온통 분홍빛 장미 정원이었다. 그러나 아름다움으로 무장된 한 여인의 치명적인 독이 그녀의 정원에 뿌려지고, 소중한 것들은 하나 둘씩 그녀의 곁을 떠나 마침내 그녀조차 정원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더러운 피

“이제 넌 내게 속한 사람이야. 나의 부속물이며 노예인 동시에 내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해. 그래야 너와 네가 동시에 살아남을 수 있다.”집안에 내려진 저주 때문에 강제로 맺어진 용과 연희. 저항하려 했지만 운명의 강한 기운은 그 둘을 끊을 수 없이 묶어버리는데……....

하데스의 연인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승우에게 남은 감정은 오직 복수밖에 없었다. 13년 후, 지옥의 신 하데스라고 불리는 승우는 이제 자신에게 치욕을 안겨주었던 황민국의 딸 은주를 소유하여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려 하지만, 어느새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리는데……....

잔인한 사랑

지독할 정도로 잔인한 사랑, 그것이 이 남자 승새의 방식이었다!...

앓이

“넌 예나 지금이나 온실 속의 화초일 뿐이야.밟고 짓이겨 버리는데 살아날 재간이 있을까?” 철부지에 망나니,어른 흉내나 내는 풋내기,눈웃음치며 꼬리치는 천박한 계집.남선혁 그의 기억에 최예민은 그런 여자였다.부숴 버리고 싶다,그녀의 인생을……. “온실 속 화초는 수년 전에 사장님이 직접 죽이셨잖아요....

레드 러브
4.5 (1)

<강추!>동생을 죽였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조차 버림받은 아윤. 홀로 버려진 채 살아온 십 년의 세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던 순간에 나타난 한 남자, 태진과의 충동적인 하룻밤. 그냥 하룻밤 엔조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여자. 그런데 그 여자가 자꾸 눈에 밟힐 때쯤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고, 태진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의 거래를 제...

루비레드

<강추!>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루비레드』....

마녀가 사랑을 할 때

10년 전, 어렸던 승애가 규태를 오롯이 자신의 남자로 삼고 싶은 마음에 저지른 치기 어린 행동과 거짓말. 그것이 불러일으킨 파장은 칼날이 되어 규태뿐만 아니라 승애에게 지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그 이후 승애는 죄책감이라는 족쇄에 묶여 본래 모습을 감춘 채 타인에 대한 배려 따위는 모르는 차갑고 잔인한 마녀라는 이미지를 쓰고 살아왔다. ...

넌 내게 지옥이었어

만남과 헤어짐, 그 엇갈림의 이야기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반대로 인해 파국을 맡게 된 우진과 수현. 다른 여자에게서 수현의 흔적을 찾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우진과는 달리 수현은 건축사무소의 오너로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은 인테리어 시공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사를 의뢰한 사람이 우진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도령

<도령> 말썽꾸러기 도련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돌아갈 집, 의지할 가족, 무엇 하나 없는 떠돌이 소녀, 하린. 그래서 싫은데도 부잣집 도련님의 말벗으로 들어갔다. 한데 이 자식은 나이도 두 살이나 어린 게 자꾸 시건방지게 군다. “잊지 마. 죽을 때까지! 내가 네 도련님이라는 것. 잊어버리면 가만 안 둬.” 네, 네. 잘 알아 모시겠습니다요. 누가 뭐래도 난 이 집 도령, 유단 도련님의 몸종이니까요. 따뜻한 부모님, 행복한 집, 무엇 하나 없는 외로운 소년, 단. 그래서 싫은데도 오갈 데 없는 촌닭을 말벗으로 들였다. 한데 이 계집이 자꾸만 주제도 모르고 기어오른다.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게 뭔지 알아? 네 아랫도리에 달린 물건을 한껏 걷어차 주는 거야!” 얼씨구, 이게 또 까불어! 근데 참 이상해. 요즘 들어 촌닭이 자꾸만 내 심장을 건드리는 것 같단 말이야. 철도 없고 버릇도 없는 도령 유단과 둔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섭섭한 촌닭 정하린의 인생에도 과연 달달한 봄날이 오긴 올까?

갈애

그들은 부부였지만 진짜 부부는 아니었다.생수 배달원으로 일하던 무훈과 부잣집 딸 수향. 사랑 하나면 뭐든 다 될 거라고 생각했던 둘의 관계는 수준이 맞질 않는다며 반대하던 여자의 아버지, 천 회장의 음모로 틀어지고 말았다. 그로부터 1년 뒤, 그들은 다시 만나 결혼했다. 복수심에 불타 잘근잘근 그녀를 밟아 버리려는 남자“숨도 내가 허락하면 쉬고,...

남자는 도둑놈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2006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소나기님의 〈남자는 도둑놈〉을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아름다운 짠순이, 그녀를 훔치다!〈세상에 남자는 모두 늑대에다 다 도둑놈이야.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 온갖 감언이설로 여자를 꼬신단다.될 수 있으면 늦은 밤에는 절대 남자하고 단 둘이...

지독한 끌림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2년 전 사랑하는 남자 정윤의 곁을 떠났던 수진.너무나도 고통스러웠지만,시간이 흘러 선 인테리어에 입사해 사랑받는 막내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그러나 빠뜨린 서류를 가지러 우연히 들렀던 작업 현장, 고택 애원당(愛原堂)에서운명처럼 다시 그와 마주하고…….“네가 왜 여기 있어, 대답해.”정윤은 다시는 그녀를 놓지 않을 거라 다짐하는데…….작가 서미선의 장편 로맨스 소설 『지독한 끌림』.그녀의 시한폭탄 집착 로맨스 『지독한 끌림』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검은 악마

[이 도서는 <검은 악마>의 15금 개정본입니다]꽃처럼 빛나던 청춘에 사랑을 했다.남들은 그가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했다.하지만 그는 나를 선택했다.악마라고 해도 좋았고 냉혈인간이라도 해도 좋았다.사랑은 심장처럼 파닥거리는 거니까.그런데 그 사랑이 날 버렸다.그녀가 바보처럼 웃는다.그 웃음이 얼어붙은 심장을 녹였다.그런데 그녀가 날 배신했다.죽이는 건 시시했다. 그래서 버렸다.

마녀의 덫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난 오빠하고 결혼할 거야 누명을 쓰고 입양되었던 집에서 쫓겨난 뒤 8년이 지난 어느 날, 하연은 양부에게 거대한 액수의 주식을 상속받았다. 그리고 곧이어 이 주식이 자신을 매몰차게 내쳤던 윤재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주식을 빌미로 그에게 처절한 복수를 하리라 다짐했다. 가족 중 가장 믿었던 윤재가 준 상처가 너무도 컸기에. 하여 하연은 윤재를 지옥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식을 건네주는 대신 윤재에게 자신과 결혼하자고 제안하는데…….

푸른 눈의 마녀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복수로 변한 사랑, 사랑으로 변한 복수푸른 눈을 가진 하나는 세상에 푸른 벽을 세워 두고 언제나 홀로 지낸다. 그 조용하고 외롭던 세계에 함부로 침범한 이는 바로 담임인 우민이었다. 하나는 자신의 눈을 세상에 드러나게 한 복수를 우민에게 저지르고, 그는 조용히 사라진다. 그리고 7년의 시간이 흘렀다.그 시간 동안 계속해서 하나의 가슴에 남아 있던 우민에 대한 죄책감을 지우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그녀는 우민의 손안에 들어와 있었다….

다크 엔젤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말했잖아, 항상 넌 내 거라고한씨 집안의 가보를 훔쳐 달아난 엄마를 대신해 그 집에서 일을 하게 된 신유. 천문학적인 가치를 가진 가보인 탓에 평생 한씨 집안에서 벗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암담한 현실로 인해 그녀는 절망한다. 거기에다 신유를 소유물 취급 하며 독설로 그녀의 속을 뒤집어 놓고, 굴욕감을 안겨 주는 집주인 서율의 존재는 그녀를 더욱 궁지로 몰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서율과의 말다툼으로 인해 그동안 참고 있던 서러움과 울분이 폭발한 그녀는 위험한 결심을 하고 마는데…….

데블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내 눈에 띈 이상 넌 내 것이야지루한 혁진의 일상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녀, 수인.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수인은 혁진을 거부하지만, 그는 수인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집착한다. 지독하면서도 달콤한 혀로 그녀를 옭아매어 보지만, 그에게서 도망치려고만 하는 수인. 그녀는 자신을 길들이려 하는 혁진이 두려우면서도 마치 심연의 늪에 빠진 것처럼 그를 거부할 수가 없는데….

족쇄

날개를 꺾어서라도 널 내 곁에 둘 거야.어릴 적부터 원인 모를 열병에 시달려 온 원석. 그의 고통을 달래 주는 약은 오직 여체가 주는 달콤한 환희뿐이었다. 쾌락 뒤에 찾아오는 찰나의 안식…. 그러나 국내 최고의 기업을 경영하는 원석에게 섹스 스캔들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었다. 하여 늘 욕구를 억눌러야만 했던 그. 그렇게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원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바로, 고급 요정의 여주인 연하. 단아한 그녀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그는 본능적으로 그녀가 자신의 열화를 영원히 잠재워 줄 유일한 여인이란 것을 직감하는데….[클린버전]

위험한 복수

무엇 하나 거칠 것 없던 나이, 스무 살에 한 여자를 사랑했다.하지만 그녀는 단숨에 내 심장을 죽여 놓고 홀연히 떠나 버렸다.그 후, 지독한 배신감에 치를 떨던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그녀의 가녀린 목을 부러뜨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그러나 때를 기다려야 했다. 가장 잔인하게 복수할 수 있는 그날을…….그렇게 숨 죽여 기다려 온 지 8년 만에 기회가 찾아왔다.이 한 번의 기회로 모든 것을 끝낼 생각이었기에나는 내가 가진 힘을 총동원하여가차없이 그녀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다.그리고 마지막 한 걸음만을 남겨 놓은 순간, 지쳐 쓰러져 가던 그녀와 시선이 맞부딪쳤다…….처연한 그 눈빛과 마주하자산산이 흩어진 줄 알았던 심장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다.결국 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8년간 나 자신을 그녀 안에 미치도록 새기고 싶었다는 것을.*해당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버려진 신부

“우리 결혼, 그만두자.” “제정신이에요?” 결혼식에 두 시간이나 늦은 그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당신,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잖아.” “당신이 누군데!” 어제까지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의 얼굴이 오늘은 비웃음과 경멸로 물들어 있었다. “날 기만한 널 절대 행복하게 두지 않을 거야.” “언젠가는 내 손으로 당신 죽여 버릴 거야.” 사랑을 약속하던 입으로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교차하는 시선은 열망으로 가득했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 나를 사랑했던 남자. 내가 증오하는 남자, 나를 경멸하는 남자. 나를 버린, 나의 남자. 그 모두가 한 사람, 당신이었다.

빙골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네가 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이 넓은 세상에서 아무렴 내가 할 일이 없으려고.”“그럼 내가 원하는 것도 줄 수 있겠네.”“그게 무슨…….”“왜, 겁나나 보지?”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했던 남자, 민태하.이 세상에서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오직 한 명, 민태하뿐이었다.하지만 그런 그에게 버림을 받았다, 처참하게.더욱이 그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돈까지 받고 서진을 차버렸다.상처투성이가 되어 버린 서진에게 태하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상황은 역전되고,그녀의 아버지 강문학에게 처참히 짓밟혔던 태하가 이제는 그녀 가족의 숨통을 조이는 ‘갑’이 되어 버렸다.인간 같지도 않은 아버지 강문학은 그녀에게 태하를 만나 그를 설득해 보라고 하고,결국 그녀는 태하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차디찬 현실과 받아들일 수 없는 거래뿐이었는데…….너무나 사랑했지만, 상처로 조각 나 버린 서진과 태하.빙골처럼 얼어붙은 두 사람에게 사랑의 훈풍은 다시 불 수 있을까?

짐승의 인형

“내가 만약 당신의 정부가 되어 준다면…….” “난 그런 거 안 키워. 내 마음대로 버릴 수 있는 인형이 좋아.” 잠적해 버린 부친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보경은 건우의 거침없는 표현에 얼굴이 점점 굳어졌다. “1년에 1억.” 파격적인 제안에 놀란 표정이 아니었다. 그녀는 마치 괴물을 보는 것처럼 그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 순간 그녀가 눈을 깜빡거리자 살아 있는 인형처럼 보였다. “난 당신의 인형이 되고, 당신은 내 주인이 되는 거네요.” 두 사람의 눈이 허공에서 부딪쳤다. “내 것이 되면 최고를 누리게 해 주지.” 더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그녀에게 키스했다. 입술이 겹쳐진 순간, 욕망의 불꽃이 강하게 피어올랐다.

악연

-기다림 끝에 온 사랑 종이책 출간본- 모든 것을 잃는 악연으로 시작한 남자와 여자!  그렇기에 여자는 사랑을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여자를 가질 수만 있다면 남자는 악마가 되어도 좋았다.  그리고 남자의 그런 결심으로 인해 지불해야 했던 대가는 너무 컸다. 그 여자의 사랑만을 원했던 남자에게 운명이 요구한 가장 잔인한 청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