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알려지지않은, 철저히 비밀속에 갇혀있던 아케네 제국의 황태자 케인 아케네 테일러, 그를 시해하기위해 태어난 헤일 공작가의 여식 에린 케네스 헤일. 서로의 권력을 탐하고 치열한 소리없는 전투를 치르는 이 냉궁에서 얼음에서 꽃이 피듯 힘겹고 아릿한 사랑이 피어오른다. "저는 그런 자격따위 없다는 것, 잘 아시지 않습니까?" "자격..자격이라. 그 자격 내가 만들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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