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띠
뚜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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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곰인형

셔틀? 아님 베게?, 스포트라이트는 질색! 관심받는 것 또한 질색!  그보다 더 싫은건 내 몸에 손대는거! 조용히 살기 좋아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한고미양,  그녀는 누군가에게 닿기만 하면 몸을 긁어대는 버릇이 있어 아무리 친구 사이어도 터치는 전혀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반 일진 백보현이 느닷없이 제 어깨를 베고 잠이 들고 그녀를 곰인형이라 부르며 베게로 사용하고 뜬금없이 안아온다.  그런 그의 다른 친구들도 그녀에게 관심이 생긴건지 그녀를 애칭으로 부르며 기대온다.  존재감이라고는 전혀없이 지내던 그녀의 존재감이 그들로 인해 점점 들어나며 따가운 관심을 받게되는데.... 우리는 과연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을까..?

봄날은 온다

'차디찬 겨울, 나에게도 봄은 올까?' 나름 유명한 작가인 차효주, 일찍히 돌아가신 아버지에 엄마와 동생 준영과 셋이서 생활을 한다. 서른이란 나이에 엄마는 나가서 남자나 물어오라며 잔소리하기 바쁘고, 철 없는 동생은 밤늦게까지 옆에 여자를 끼고 술마시느라 바쁘다. 추운 겨울, 어느 날 동생이 또 클럽에 있다는 소리에 한달음에 달려간 그녀가 동생 친구와 만나게 된다. 효주는 처음 보는 그, 하지만 그는 효주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듯한데..

밤의 소녀

‘소녀는 밤을 좋아한다.  소녀는 밤의 고요함을 좋아한다.  소녀는 밤에 보는 달을 사랑한다.  그리고 소녀는 희망한다. 이 칠흙 같은 어둠과 함께 사라지기를..’ 어느 날 슈퍼문을 보러 나왔다가 제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와 함께 다른 세계로 가게된 소녀 그 세계엔 이상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닌데 과연 소녀는 그 이상한 세계에서 살아 갈 수 있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