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여기로 와줘.." 그의 부름이 귀에 들린다.  "내 이름은 이 은우에요." "아니..너는 나, 레이샤드의 연인. 신녀 레이첼이다.. "

아내가 가출했다. "집에 가자" "절대 다시 돌아가지 않아요." 아내를 어떻게든 집으로 데리고 와야하는데..설상가상으로 마누라를 마음에 품은 남자를 만나게 되다니..가출한 아내를 사랑하게된 남자 석민...집으로 무사히 데리고 올 수 있을까? 그리고 대표직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을까? 한남자의 좌충우돌 사랑쟁탈기..

"헉! 유나...너..왜 여기 있어?" "꺄아~악..우리..아무 일도 없었던거지?" 그러게..그렇겠지? 그렇게 믿고 싶은 두 남녀..한살은 연하도 아니라는 진우와 누나이고 싶은 유나의 찐한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