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병정 우리집 권력서열중 나의 위치는 '정(丁)'이다. 둘째딸 '갑', 서방'을', 첫째딸 '병', 그리고 나.... 혹자는 갑이 되고 싶다고 외치는 정의 푸념이 아니냐고 한다. oh,no! 나는 절대 갑이 되고 싶지 않다. 그저 나를 귀찮게 하지말고 내버려두길 바랄 뿐이다. 그러나, 그들은 오늘도 나를 찾는다. "부르셨습니까요,어르신." 누구네 집에서나 벌어지는 이야기, 평범한 S소설 작가의 유쾌한 네버엔딩 일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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