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사는 세계 무념. 아름답기만 한 꽃의 이면의 세계는 외로움과 허기의 연속이다. 자신의 모든 것 같던 사랑과 이별한 난초는 사타의 꼬임에 넘어가 무념으로 간다. 그 곳에서 마타리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난초. 하지만 무념에 영원한 것은 없다. 마타리를 사랑하는 난초와 그런 난초를 감당하기에 무력한 마타리. 꽃밭, 왕, 그림자. 그들을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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