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희
권준희
평균평점
투정

"10년을 가족처럼 지내온 20대의 청춘남녀.  가끔 엄마, 아빠보다 더 좋고 가끔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 전부터 친구였다는 사실이 죽을 만큼 싫지만 이미 그들은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한 존재였다. 비슷한 이름 때문에 ‘투정’으로 엮이면서 시작된 말도 안 되는 스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