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람
이해람
평균평점 5.00
마녀의 백합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꽃의 악마에게 속아 영생을 얻는 대신 가족들을 잃고 마녀가 된 릴리아.도적떼의 습격으로 몰살당한 마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년, 로키를 만난다. 그녀는 로키에게 살려 줄 테니 자신을 죽여 달라는 기묘한 부탁을 하는데…….“날 죽여 준다고 약속하면, 살려 줄게.”“이대로 있다가 넌 곧 죽을 거야. 그건 내가 바라는……. 그런 거지만 너는 그게 아닐 거 같으니까. 그냥 불쌍해서 제안하는 거야. 어때?”그로부터 10년 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조금씩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며 심경에 변화가 일어나려는 순간, 그들에게 새로운 사건들이 불어오기 시작한다.죽고 싶어 하는 마녀와 그런 마녀에게 키워진 남자의 사랑 이야기!

황녀는 루프에서 탈출하고 싶다

“난 황제가 될 거야. 황제가 돼서 저것들을 죽여 버릴 거야!”어머니와 함께 참혹하게 살해당한 날,자신의 앞에 나타난 악마 란트에게황제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빈 황녀 로즈니아.악마는 소원을 들어주겠다 약속했지만정작 눈앞에 펼쳐진 건 2년 전 성년식 날.게다가 뜬금없이 또다시 살해당해성년식을 되풀이하게 되면서로즈니아는 대혼란을 겪는다.그렇게 끝없는 루프에 빠져 버린 그녀는똑같은 일상 중 계속 변화하면서자신을 위협하는 프로스트가의 소공작,시안 프로스트를 주목하기 시작하는데…….“……둘 중 누가 나와 같은지 확인하면 절대 놓지 않을 겁니다.”#루프물 #성장물 #구원물#능글남 #집착남 #능력녀

악어를 주워서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키워드 : 판타지물, 수인물, 초월적존재,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까칠남, 무심남, 어른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달달물숲속의 작은 오두막집에서홀로 살아가는 중인 악어 수인, 엘리.그녀는 어느 날 부상을 당한 채쓰러져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치료해 준다.그가 오랫동안 수인족과 대립각을 세운인족의 사람이었기에 경계심도 일었지만의외로 그 남자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아무 거리낌 없이 함께 지낼 수 있게 된 그녀.그리하여 그 존재가 서서히 자신의 일상에 들어오고사랑이라는 그 아련한 감정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그리고 외로움도 사그라졌었다.그가 자신의 동족인 수인족을수없이 척결해 온 잔인한 라튼의 영주,레오 플랑켓 백작임을 알기 전까지는…….“그러니까, 아저씨가 그 ‘플랑켓’이라고요?”“생각보다 훨씬 더, 괜찮네.”레오가 그녀에게 다가와, 머리칼을 쓸어내리고 귀 뒤로 넘겨 주었다.심장을 떨리게 하는 손길에 엘리는 멍하니 그를 올려다보았다.“잠시간 여기에 머물 예비 노예이니, 탈출하지 않게 잘 감시하도록. 조만간 노예로 팔아 버릴 예정이니까.”

북부 용을 미워하는 방법

불에 탄 저택에서 온 가족이 죽는 꿈을 꿨다. 너무나 생생한 아픔과 실제와 같은 상황에 깨어나서도 과연 꿈일까 의심되는, 그런. 그렇게 반복되기 시작한 1년간의 기억. 여러 차례 겹치는 일이 생기자 엘레나 베네드는 마침내 그것이 단순 악몽이 아닌 현실이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가족들을 살리려 노력했지만 무참히 실패했고, 대신 가족들을 죽인 원수가 북부를 수호하는 용인 반 니제나 대공임을 알게 된다. 하여 그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하에 엘레나는 반이 이끄는 리드완 기사단에 입단, 마침내 그의 임시 보좌관이 되어 가까워질 기회가 잡는데……? “임시 후임자를 찾던 중인데 베네드, 네가 생각나더군.” 「발르라 왕국, 역대 드래곤의 반려에 대하여」 「드래곤과 맺어지는 법」 이는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도서 목록이었다. “그 베네드가 나를 이렇게 열렬히 사모하고 있는 줄은 몰랐지.”

햇살이 너를 가이드할 때

어렸을 적 엘리야의 첫 스승이자 첫 친구였던 시온 드 그라닌 대공. 날씨를 조절하는 힘을 지닌 에스퍼인 그는 현재 음독해 기억을 잃은 채 탑에 갇혀 있다. 그리고 사생아이지만 ‘한’ 가문의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가이드의 능력을 지닌 엘리야는 갑자기 탑에 불려 가 시온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다리는 괴사 직전, 가이딩을 받지 않은 몸속 또한 엉망진창이었다. 하여 경계심 많은 고양이 같은 상태인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여는데……. “혹시 이곳을 나갈 수 있다고 하면…… 나와 같이 가 줄 건가?” “네, 그럼요. 저는 대공님과 함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