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희
장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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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라는 꿈

6년 전, 커다란 위험 속에서 친구를 구하지 못하고 도망쳐버린 것에 대해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내지 못하는 신지민. 부모의 무관심과 폭력 속에서 힘들어하지만, 그것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끙끙 앓는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이들이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색색깔의 생각기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숨막히는 강남으로 전학을 갔다가, 다시 6년 전 자신이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그녀. 그런데 일주일간의 꿈 속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세 명의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장수희의 판타지 장편 소설 『일주일이라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