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네살. 박예나. 어느 날, 빛나는 그와 마주한다. '겁나 잘 생긴 남자' 송강. 송. 강. 두 글자에 설렌다. 박예나. 세 글자가 가슴 속에 박혀버렸다. 새삼 운명이랄것도 없다. 그냥, 좋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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