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xx년. 이미 스포츠는 기울어가고 가상세계의 e스포츠가 세계 최고의 오락거리로 부상한 지 오래다. 그 최전선에 있는 가상현실 게임, '별의 소용돌이'. 아이템을 팔아 돈도 벌고, 실력이 뛰어나면 국대로 발탁되어 돈과 명예를 누리는 호사까지! 하지만 이건 모두 다 남의 이야기. 정작 나에게는 아무런 쓸모도 없었다. 왜냐고? 내 직업은 '조화사.' 쓰레기 중에서도 최고의 쓰레기 직업이니까. 바로 어제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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