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든 거지같은 과거에서 도망가려는 그 남자, 그런 남자를 붙잡기 위해 그 남자에게 다가온 그 여자, 이 두 사람의 만남 속, 그 안에서 이뤄지는 꿈같은 꿈 속 인터뷰, 하지만 그녀의 노력에도 변하지 않으려는 그 남자, 그런 남자를 포기하지 않는 그 여자, 그런데.., 그 남자는 왜? 과거에서 벗어나려는 것일까? 그리고 그녀는 왜? 그 남자를 포기하지 않는 것일까? 정말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이 엇갈린 시선 속, 그 남자의 어둠을 거둬드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