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과 판타지, SF 장르를 모두 포함하는 작품입니다. 역사적 사실들은 가급적 진실에 입각해서 쓰도록 했습니다. 고려를 비롯하여 세계 다른 나라들의 과거 이름이나 도시 지리적인 명칭들은 요즘 시대와 차이가 많아 이해를 돕기 위해 대체로 그냥 썼습니다. 박산이라는 고려무사가 과거에서 근 미래까지 겪는 이야깁니다.
광활한 무협세계에서 한국인의 기상이 느껴진다! “우리 선조님들 중에서는 사실 그런 제갈공명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넌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느냐?” 기준은 스님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표정으로 스님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노스님은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기준을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