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소설! 1990년대 중반 학창시절을 경험한 3040을 위한 연애소설! 시나리오 작가 이현철의 풋풋하고 순수한 연애소설! 연상연하 두 주인공의 대학교 생활의 평범한 이야기를 주인공의 시점의 변화를 통해 흡입력있고 편안하게 읽어 볼 수 있다. "내 팔 길이만큼의 그리움. 방 하나의 공간만큼 떨어져 있는 아련함. 곁에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꿈꾸어야만 하는 아쉬움. 딱 좋다. 언젠가는 제 사람을 만나 남남이 되겠지만 그 시간까지는 이것으로 만족해야겠지. 그녀와의 지금 이 거리가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