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떠난 날부터 대낮이 밤과 같구나.” 황권을 둘러싼 암투와 음모, 애증의 무협 로맨스 “우리의 만남은 아름다운 운명이 아니라, 나라의 명운을 건 황조 간의 대립이었던 거예요.” 바다 같은 지모를 가졌으나 천하를 얻기 위해 자신을 감춘, 영혁 심연처럼 깊은 지혜를 품었으나 조용히 때를 기다리고 있던, 봉지미 두 사람의 만남은 비정한 운명의 시작이었다! *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봉 부인의 집에서 사생아로 자란 봉지미, 온갖 구박과 멸시를 당하다 결국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생존을 위해 위지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한 봉지미는 청명서원에 들어가 두각을 나타내고, 뛰어난 지략으로 활약을 펼치며 거침없이 날아오른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전략가 초왕 영혁은 그녀를 지켜보면서 거부할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드는데……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내 적이 되더라도 너만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감추어져 있던 비밀을 알게 된 이후 서로에게 칼 끝을 겨누게 된 두 사람, 과연 둘의 운명은 비극으로 끝날 것인가?! 천쿤, 니니 주연, 넷플릭스 인기 중드 「천성장가」의 원작 웹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