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쟁 이후 30년. 철원 산골에서 겨울잠을 자던 절대자가 현대생활을 시작했다!
회귀한 나는 만능 캐릭터가 돼야 했다. 10년 뒤 다가올, 모든것을 파괴할 그 놈을 상대하기 위해선.
이세계의 최강자가 되어 30년 만에 돌아왔다. 세상에, 이게 뭐람? 돌아온 지구는 레이드의 시대! 하지만 나는 이제 지쳤다. 난 은퇴했어, 식당이나 하며 살래. 아주 '평범하게' 말이야.
-영웅 카드를 현실로 커넥트(Connect) 시켜 소환 혹은 강림할 수 있습니다.- 영웅을 현실로 소환할 수 있는 자, 커넥터. . . . -모든 이야기는 어느 날 아버지가 보내 온 카드 한 장에서 시작됐다.
[해당 차원은 차원의 전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것은 기묘한 일들과 함께 시작됐다. 하늘은 붉게 물들고, 별똥별이 비처럼 내렸다. 오로라가 찬란하게 펼쳐졌다. 그날 밤. 유진호의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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