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서 태어난 김수로와 그의 형제들은 여섯 개의 가야를 세운 후, 하나의 나라나 다름없는 연방을 결성한다. 맏이인 김수로는 형제들의 추대에 의해 초대 대왕으로 등극하게 되고, 그가 다스리는 금관가야는 연방의 맹주 역할을 맡게 된다. 피를 나눈 여섯 시조의 단합으로 가야는 삼한지역의 강자로 부상하지만, 연방이 번성하고 부유해질수록 각 시조의 자손들 간에 질시와 배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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