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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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아가씨

저주받은 인형 메리.  메리를 가진 사람들은 사랑스런 메리를 무척이나 아꼈다.  마치 가족처럼….  “날 인형속에 가둔 인간들을 증오하고 저주하겠어!”  메리에 의해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는 사람들.  허나 메리는 오늘도 새로운 가족을 찾아 세계을 떠돌아 다닌다.

세이무어 백작가의 비밀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불행한 삶을 살던 구연미.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눈을 떠보니 ‘클레르 세이무어’라는 이름의 백작부인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여자, 시댁 눈치 보느라 은둔생활 중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남편은 잔혹하기로 악명이 자자한 인물이라는데……. “두 번째 삶마저 불행하게 살 수는 없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리라 굳게 다짐한 연미는 일단 남편 ‘듀안 세이무어’부터 만나보기로 한다. 그렇게 만난 듀안은 막상 소문과 달리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소심하기 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