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관계에서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매일 사람들 사이에 어울리며 살아가지만 그들 사이에서 제외될까 두려워 한다. 이 두려움은 초등학생 부터 회사원, 노인정의 어르신들까지 다를 바 없다. 만약 당신도 이러한 두려움을 실제로 느껴보았다면 당신은 소설 속 주인공 '하민'과 다를 바 없다. 물론 당신은 건강할 수 있고 아직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하민'의 이야기를 살펴 봐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가 불쌍하다고 여기는 것 을 넘어 그에게서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필명 배태. 경기도 성남시 거주. 아주대 기계공학과 재학. 화려하고 눈길을 끄는 자극적인 글보다는 진실된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단 한명이라도 이 글을 읽고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나 자신을 돌아본다면, 그것으로 저는 만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