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카와 에이지 전국지 세트> 중국에 『삼국지三國志』가 있다면 일본에는 『전국지戰國志』가 있다! 『전국지戰國志』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무장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혼란한 전국시대를 진압하고 통일국가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일본의 국민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붓끝으로 풀어낸 대 서사시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영웅은 각각의 성격과 개성도 확연히 달랐다. 변방의 작은 영주였던 노부나가는 통일의 꿈을 꾸면서 전형적인 무사로서의 기질과 난세의 평정은 ‘힘’이라고 믿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히데요시는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노부나가의 휘하에 들게 되고, 후에 노부나가가 가장 신뢰하는 측근의 자리까지 오른다. 노부나가의 짚신지기에서 일본을 통일하고, 태합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정은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하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히데요시의 모습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인간 경영학이고 처세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히데요시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갈등하면서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이에야스는 히데요시 사후 그의 대업을 이어받아 이후 통일을 완수한다. 이들을 두고 평한 두견새의 비유는 성품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 세 사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두견새가 울지 않을 때 세 사람은 각각 어떻게 할 것인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이라’는 노부나가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추진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울게 만들라’는 히데요시만의 주도면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신중함과 인내로 천하의 패권을 손에 넣었던 이에야스는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라’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혼란기에 수백 명이 넘는 등장인물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우리는 삶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삼국지三國志』를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과 감회가 오듯이 『전국지』 역시 처음에는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 읽게 되고, 두 번째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를 습득하게 될 것이고, 세 번째에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 일본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불패의 검성(劍聖), 미야모토 무사시 세트> 단 한 차례의 싸움에서도 패하지 않았던 일본의 전설적인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다룬 대하소설 《미야모토 무사시》가 완역 출간됐다. 일본의 국민작가 요시카와 에이지의 작품으로 전 일본에서 2,00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한국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만화 《배가본드>의 원작이다.《미야모토 무사시》는 일본의 에도 시대의 서막이 시작되는 세키가하라전투 이후부터 평생의 라이벌 사사키 코지로와의 ‘간류지마 결투’까지, 무사시의 주된 행적을 추적하면서 그리고 있다.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섬세한 묘사와 강한 필치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삶을 종합적으로 그려낸 이 책은 또한 역자의 풍부한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번역으로 만화 《베가본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원본이 지니는 소설적 깊이와 무사시의 삶과 고뇌, 철학 등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요시카와 에이지 - 삼국지 10권 세트> 가장 읽기 쉽고 재미있는 삼국지.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1939~1943년 「마이니치(?日)신문」에 연재되어 큰 히트를 쳤고 1948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일본 삼국지의 정석처럼 굳어 버렸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출간한 삼국지도 이 작품을 의역한 작품이 많았다. 정비석 삼국지, 고우영의 만화 삼국지, 배철수의 만화열전도 요시카와 에이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은 2013년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완역본으로 출간한 바 있는데, 이 개정판에서는 익숙지 않은 한자어 표현을 평이한 한글로 더욱 다듬었다. 후한의 제12대 영제의 시대부터 무제가 오를 멸망시키기까지의 약 100년 동안에 걸친 치란이 담긴 중국의 고전이자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국지가 대가 요시카와 에이지에 의해 거듭났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뛰어난 극적 묘사가 특징이며 유비, 관우, 조운, 장비, 조조, 손권 등 호걸들의 다채로운 삶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삼국지 1 - 도원결의>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독자라면 읽기 편하고 흥미로운 요시카와본 『삼국지』가 안성맞춤이지 싶다." ―만화가 최훈(GM, 삼국전투기 등) 나관중에 의해 역사에서 이야기로 거듭난 『삼국지』 요시카와 에이지의 손에서 신화로 완성되다 “천하대세(天下大勢)는 분열이 오래되면 반드시 통합되고(分久必合), 통합이 오래되면 반드시 분열한다(合久必分).”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위와 같은 구절로 시작된다. 한편 일본의 ‘국민 작가’로 불리는 요시카와 에이지는 1939년 『삼국지』 연재를 시작하면서 곧바로 후한 건녕 원년의 황하 강변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간다. “강물은 유구하게 흐르고, 미풍은 상쾌하게 머리카락을 흔들었다.” 이는 변사들이 소리 내어 읽던 ‘연의’가 홀로 읽는 ‘소설’이 되었음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건이다. 요시카와 에이지는 중일전쟁 중 특파원으로 종군하며 중국 대륙의 광활함과 민족의식의 웅대함에 매료되었다. 그가 전장에서 집필한 『삼국지』의 서장에서, 유구한 황하의 흐름을 바라보며 결의를 다지는 청년 유비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삼국지’의 시대를 알리는 오프닝으로 각인되었다. 이후 수많은 평역본들이 나왔지만, 역사의 격동기에 요동치는 대륙의 울림을 온몸으로 흡수한 요시카와 에이지처럼 『삼국지』의 영혼을 온전히 담아낸 작가는 존재하지 않았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출간 이후 70여 년 동안 일본에서만 총 1억 부 이상 판매되면서 불멸의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토록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가 된 비결은 세월의 때를 타지 않는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번역 외에도, 요시카와 에이지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각색과 인물 해석에 있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과감한 각색은 오랜 세월 박제된 기록처럼 전승되어 온 『삼국지』의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게임과 만화, 드라마 등 수많은 서브컬처가 양산되며 현대적 기준을 만들어 세웠다. 또한 요시카와 에이지의 탁월한 필력은 인물 하나하나에 진정한 깊이를 부여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유비와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 조운 등의 이미지를 완성해 냈다. 구구절절한 묘사 없이 대사와 행동 몇 가지만으로 역사적 인물들을 선명히 눈앞에 그릴 수 있도록 만드는 작가는 예나 이제나 요시카와 에이지뿐이다.
<[체험판] 전국지 1권: 전국편력> 중국에 『삼국지三國志』가 있다면 일본에는 『전국지戰國志』가 있다! 『전국지戰國志』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무장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혼란한 전국시대를 진압하고 통일국가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일본의 국민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붓끝으로 풀어낸 대 서사시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영웅은 각각의 성격과 개성도 확연히 달랐다. 변방의 작은 영주였던 노부나가는 통일의 꿈을 꾸면서 전형적인 무사로서의 기질과 난세의 평정은 ‘힘’이라고 믿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히데요시는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노부나가의 휘하에 들게 되고, 후에 노부나가가 가장 신뢰하는 측근의 자리까지 오른다. 노부나가의 짚신지기에서 일본을 통일하고, 태합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정은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하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히데요시의 모습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인간 경영학이고 처세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히데요시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갈등하면서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이에야스는 히데요시 사후 그의 대업을 이어받아 이후 통일을 완수한다. 이들을 두고 평한 두견새의 비유는 성품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 세 사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두견새가 울지 않을 때 세 사람은 각각 어떻게 할 것인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이라’는 노부나가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추진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울게 만들라’는 히데요시만의 주도면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신중함과 인내로 천하의 패권을 손에 넣었던 이에야스는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라’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혼란기에 수백 명이 넘는 등장인물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우리는 삶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삼국지三國志』를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과 감회가 오듯이 『전국지』 역시 처음에는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 읽게 되고, 두 번째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를 습득하게 될 것이고, 세 번째에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 일본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미야모토 무사시 1권> 만화 《배가본드》의 원작 소설 한국어판 출간! 이도류의 창시자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만난다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 최고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다룬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는 요시카와 에이지를 일본의 국민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저자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1935년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며 처음 세상에 공개된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후 일본 내에서만 1억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만화 등이 꾸준히 제작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슬램덩크》로 유명한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의해 《배가본드》라는 제목의 만화로 출간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야모토 무사시 전10권 세트> 만화 《배가본드》의 원작 소설 정본 완역 한국어판 출간! 일본 최강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만난다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 최고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의 치열한 삶을 다룬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는 요시카와 에이지를 일본의 국민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저자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1935년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며 처음 세상에 공개된 《미야모토 무사시》는 이후 일본 내에서만 1억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만화 등이 꾸준히 제작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슬램덩크》로 유명한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에 의해 《배가본드》라는 제목의 만화로 출간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시카와 에이지 - 삼국지 1> 가장 읽기 쉽고 재미있는 삼국지.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1939~1943년 「마이니치(毎日)신문」에 연재되어 큰 히트를 쳤고 1948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일본 삼국지의 정석처럼 굳어 버렸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출간한 삼국지도 이 작품을 의역한 작품이 많았다. 정비석 삼국지, 고우영의 만화 삼국지, 배철수의 만화열전도 요시카와 에이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은 2013년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완역본으로 출간한 바 있는데, 이 개정판에서는 익숙지 않은 한자어 표현을 평이한 한글로 더욱 다듬었다. 제1권 도원(桃園) 편. 후한의 제12대 영제의 시대부터 무제가 오를 멸망시키기까지의 약 100년 동안에 걸친 치란이 담긴 중국의 고전이자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국지가 대가 요시카와 에이지에 의해 거듭났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는 뛰어난 극적 묘사가 특징이며 유비, 관우, 조운, 장비, 조조, 손권 등 호걸들의 다채로운 삶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나루토 비첩 1권> 《나루토 비첩 鳴門秘帖》 시바 료타로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소설가이자 국민작가로 사랑받는 요시카와 에이지가 최초로 필명을 날린 베스트셀러. 에도 시대 존왕파인 아와의 10대 번주 하치스카 시게요시와 이를 척결하려는 막부의 암투를 그려낸 대하 장편 소설이다. 물 흐르듯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 탄탄한 구성, 그리고 박진감있게 그려낸 인물 간의 증오와 사랑 이야기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웅적인 행위와 극악무도한 악랄함을 그려낸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과거 시대와 사람들의 삶으로 빠져들게 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은 『나루토 비첩』 전 6권 시리즈 중 1권이다. 에도의 검객 노리즈키 겐노조, 떠돌이 무사 쓰네키 고잔, 소매치기 오쓰나, 거리의 복면 사내 오주야 마고베는 나루토의 소용돌이같은 인연과 운명에 휘말린다.
<전국지 1권> 중국에 『삼국지三國志』가 있다면 일본에는 『전국지戰國志』가 있다! 『전국지戰國志』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무장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혼란한 전국시대를 진압하고 통일국가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일본의 국민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붓끝으로 풀어낸 대 서사시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영웅은 각각의 성격과 개성도 확연히 달랐다. 변방의 작은 영주였던 노부나가는 통일의 꿈을 꾸면서 전형적인 무사로서의 기질과 난세의 평정은 ‘힘’이라고 믿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히데요시는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노부나가의 휘하에 들게 되고, 후에 노부나가가 가장 신뢰하는 측근의 자리까지 오른다. 노부나가의 짚신지기에서 일본을 통일하고, 태합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정은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하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히데요시의 모습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인간 경영학이고 처세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히데요시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갈등하면서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이에야스는 히데요시 사후 그의 대업을 이어받아 이후 통일을 완수한다. 이들을 두고 평한 두견새의 비유는 성품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 세 사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두견새가 울지 않을 때 세 사람은 각각 어떻게 할 것인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이라’는 노부나가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추진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울게 만들라’는 히데요시만의 주도면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신중함과 인내로 천하의 패권을 손에 넣었던 이에야스는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라’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혼란기에 수백 명이 넘는 등장인물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우리는 삶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삼국지三國志』를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과 감회가 오듯이 『전국지』 역시 처음에는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 읽게 되고, 두 번째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를 습득하게 될 것이고, 세 번째에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 일본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불패의 검성(劍聖), 미야모토 무사시 1권> 단 한 차례의 싸움에서도 패하지 않았던 일본의 전설적인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를 다룬 대하소설 《미야모토 무사시》가 완역 출간됐다. 일본의 국민작가 요시카와 에이지의 작품으로 전 일본에서 2,00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한국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만화 《배가본드>의 원작이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일본의 에도 시대의 서막이 시작되는 세키가하라전투 이후부터 평생의 라이벌 사사키 코지로와의 ‘간류지마 결투’까지, 무사시의 주된 행적을 추적하면서 그리고 있다. 이 책은 《미야모토 무사시》 10권의 시리즈 중 1권이다. 치열했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한 직후 우여곡절 끝에 고향에 돌아오지만 오해로 인해 마을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는 무사시의 모습과 그의 분노, 그리고 깨달음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하룻강아지 같은 일개의 병졸인 ‘다케조’가 ‘불패의 검성’이자 영웅인 ‘미야모토 무사시’로 탈바꿈하는 첫걸음에 해당한다.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섬세한 묘사와 강한 필치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삶을 종합적으로 그려낸 이 책은 또한 역자의 풍부한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번역으로 만화 《베가본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원본이 지니는 소설적 깊이와 무사시의 삶과 고뇌, 철학 등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나루토 비첩 시리즈 (전 6권)> 시바 료타로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소설가이자 국민작가로 사랑받는 요시카와 에이지가 최초로 필명을 날린 베스트셀러이다. 에도 시대 존왕파인 아와의 10대 번주 하치스카 시게요시와 이를 척결하려는 막부의 암투를 그려낸 대하 장편 소설이다. 물 흐르듯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 탄탄한 구성, 그리고 박진감있게 그려낸 인물 간의 증오와 사랑 이야기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권 관서(上方) 2권 에도(江戸) 3권 기소(木曾) 4권 수로(船路) 5권 쓰루기 산(劍山) 6권 나루토(鳴門)